재테기 오프닝 강의 후기

궁금했던 재테크기초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닝 강의를 듣고 뭔가 마음 속이 울렁울렁 거리는 기분이랄까요.

예상 밖의 내용이었지만 상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고 책을 읽다보면 심심치않게 A가 좋을지 B가 좋을지 많은 질문과 고민들이 찾아오곤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내가 잘 가고 있는건지에 대한 고민들이 한번씩 세차게 저를 흔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찾아지지 않는 답을 찾아서 여기저기를 뒤적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위님 오프닝 강의를 들어보니 ‘결국 그 모든 것의 답은 내 안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괜스레 여기저기 뒤적였으니 답이 나올리가 없었던 거죠. 답은 여기있었는데 말이죠.

 

강의를 듣고 나니 고민도 의구심도 흔들림도 결국엔 내가 나에 대해,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보거나 고민해본 적이 없었기에 찾아온 것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내 안으로 시선을 돌려 깊이있게 곰곰히 들여다 보지 않고 누군가 대신해서 답을 내려주길 내심 바란 거였구나. 하는 마음이 훅 들었습니다. 아, 그래서 이 강의가 재테크기초반의 오프닝이구나!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사흘이고 나흘이고 곰곰히 한번 생각해보면서 저의 사분면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천천히 생각해보고 스스로 질문하면서 내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이내 답이 내려진다면 숱한 고민과 걸림돌이 찾아와도 멈추지 않고

열린 가방을 멘 채로 계속 달려 이내 한결 가벼워진 상태로 달리고 있는 저를 마주하리라 믿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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