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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앞마당.
'제대로'라는 말의 의미가 참 어렵다.
월부를 시작하고 임장이라는 것을 해보고
임보라는걸 써보면서,
현장을 다니고 수십장의 임보를 쓰면서 느끼는
그 첫 헐떡임에, 그땐 내가 그래도 제대로 하고 있어였고
임장 근육이 붙고, 임보 시간을 뺄수 있는 단계에서 역시
제대로 하고 있어! 라고 생각했겠지만
돌아보면 , 제대로 란 기준도 못잡고
그땐 그게 제대로라고만 생각하고 늘리기만 한
앞마당이였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한다.
그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제대로 된 앞마당이
아닐수 있겠다.
새벽보기님께서 말씀하시는,
하지 않았던대로 하시는 그 단계가,
내게는 아직 '너무 버거운데 어떻게 2,3지역을 한번에..?'라는
벽이 느껴지지만.
사실 그 단계도 내가 해나가야하는 단계란걸 깨닫게 된다.
그전에 나도. 이제는 쫌 '제대로 된' 앞마당을 차곡차곡 쌓아나가자.
단순 반복되는 것이 아닌 매순간 이것도 저것도 시도해보면서
효율 비효율을 따질때가 아니라.
지금 이 단계에서 해볼수 있는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들자.
그럼 나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수 있을거다. 홧팅!
댓글
쪼코파이님의 열정을 믿기에 ! 빠이팅!!!
제대로 안하면 두번하게됨... 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