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쏜살같이 빨라서 지방투자 기초반의 마지막주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주동안 강렬한 '하기 힘들다'의 속삭임에서 마지막주에는 강의 듣기마저도 미루고미루다가
오늘 새벽에서야 마무리를 하게 되었고, 자모님의 따끔한 충고와 조언에 정신을 또 바짝 차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 강의는 D 지역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1시간 이상을 들여 정성스럽게 지난시간까지 배운 도시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정리를 해주셨고,
이어진 똑부러지고 명쾌한 강의에는 지난 수년간의 경험담을 꼭꼭 눌러 담은 D지역의 모든 것이 있었습니다.
D 지역에는 우리가 흔하게 예상할 수 없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었고,
과거를 돌아보며 왜 그랬을까? , 이곳의 입지는 왜 이런 것일까? 에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 방법도 모르겠고 찾아 볼 엄두를 내지는 못했었는데,
자모님은 이럴땐 이렇게의 여러가지 방법들까지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초보가 겪는 어려움을 알고 해결해주시려는 마음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어떤어떤 지역이 무조건 좋다 이런 것이 아니라, 개별로 나눠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고
그 능력을 기르기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지금의 나에 대한 판단과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덩어리 시간을 내서 몰입을 하고 (찔끔찔끔 붙잡고만 있으면서, 시간낭비 하지 말기),
공부를 할때와 휴식을 할때를 명확히 구분을 하고,
긴 시간 계속 해나가야 하기에 절대 무리해서 버티지 못할 정도로 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셨는데요.
최종적으로 도달해야할 단계까지 쏟아넣어야 할 인풋은 필요하지만,
저의 상황에 맞게, 하지만 나태하지는 않게 지속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자모님의 -임보와 임장에 익숙해지면 도달해야될 -스케줄도 알게 되었는데,
어느 하나에 집착해서 질질 끌기보다는 맺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집중해서 몰입하는 시간을 꼭 가지도록 해야겠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문장 하나하나에 새겨진 자모님의 자신감과 확신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 자신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해나갔기에 준비된 전문투자자의 모습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 마지막에 마음을 담아서 해주셨던 조언을 기억하고, 지금 당장 좌절하지 않고
나를 믿고 해낼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해나가야겠습니다.
B.M.
- 지역과 단지를 쪼개서 보고 결과를 만들어낸 선행이유를 생각해보기
- 해야할 일에 몰입하기
- 내 자신을 안아주고 믿어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