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9 토요일 18~20시
3년여만의 복귀. 이런 저런 핑계로 월부와 소원해졌다가 다시금 돌아와 열중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혼자서는 멀리갈 수 없다는 걸 잘 알기에 조모임도 신청했고, 처음 오프라인으로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고, 투자를 시작한 계기는 다르지만, 같은 방향으로 걸어나가는 사람들이 존재함을 눈으로 보니, 돌아는 왔지만 잘 해낼 자신은 없었던 월부 생활이 생각보다 재밌는 여정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생활 2년차에 2호기를 달성했지만 아직 스스로 어른이 되는 중이라 말씀하시는 조장님, 당신의 2년동안의 꾸준함과 노력이 또래인 제게는 저보다 훨씬 큰 어른으로 느껴졌습니다. 갑작스레 임명된 부조장님도 조장님과 함께 조모임을 원활하게 진행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귀염뽀짝한 대문도 만들어주시고 항상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위드니님을 보면서 항상 감사하고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다양한 경험이 많으신 브런치님 이야기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구슬님과 부로드님이 준비해주신 간식으로 더 풍성한 조모임이 될 수 있었습니다. 결단력 있는 자승님의 투자 스토리도 재밌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순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함께해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조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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