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열중 43기 5또케든 1거내조 사라다]

안녕하세요, 가치를 알고 가치있게 사라가는 사라답니다. 

오늘은 드디어 51조 첫번째 조모임이 있었던 날이었어요. 

저는 오늘 행사가 있어 조금 늦게 참여하긴 했지만 

늦게라도 참여하길 참 잘했다!! 고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어요. 

다들 진심을 다해 들어주시고, 또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위로도 되고, 또 긍정적인 자극도 얻게 되었거든요. 

저도 제 경험과 책, 강의에서의 느낀 점을 

말하고 나니 

말하면서도 제가 듣는? 포지션이라

머릿 속에 구조화가 훨씬 잘 되었어요. 

이번 조모임을 통해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점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1 

저환수원리 다 중요해. 암, 다 중요하지.

이번 조모임에서도 역시나 

같은 저환수원리 내에서도 

와닿았던 부분이 다 달랐다는 사실!

저는 수익성과 리스크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게리롱님이 

너무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면

아쉽다고 말씀하신 부분,

대출 일으켜서 투자하지 말라는

부분을 말씀 드렸어요.

조원분들 중에서는

환금성에 대한 부분도 

얘기를 꽤 하셨어요

(저도 강의 들으면서 

‘오오!’ 했던 부분!!)

환금성은 결국 수요가 

얼마나 뒷받쳐주는가?

매도할 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또 저평가에 관한 부분도요, 

그냥 싼 게 아니라 가치가 있는데

싼 것을 찾아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는 부분. 가격보다는 가치를

먼저 보라고 하시는 튜터님들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겠죠?

결국엔 저환수원리 

모두 중요합니다! 하는 결론이 되겠어요. 

너나위님이 예전에 투자는 수학이 아니라

오히려 인문학이라는 말씀이 조금은 

이해되는 듯 해요. 

저환수원리라는 게 처음에는

전세가율 60% 70%, 수익률 등의

용어 때문에 수학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의 수요와 심리에 반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문학’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에요.

2

중요한 건, 루틴을 세우는 일이다. 

조원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놓친 부분 (그러나 ‘읽고 놓치고 싶은 부분’ㅋㅋ)

하루의 루틴을 잘 세워나가는 일이이에요. 

저는 워낙에 하루의 일을 다 잘 끝내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시작도 안 해버리는 

게으른 완벽주의적 성향 때문에 

목표를 세울 때도 도전 보다는

내가 할 만한 일들을 세우게 되는데요,

조원분들의 루틴들을 들으니 제가 얼마나 

도전에 인색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미라클모닝도 현재 건강 관리 때문이라는

핑계로,,

독서도 그것보다 더 급한 임장 임보를 핑계로,,

많은 핑계들로 독강임투의 균형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거든요.

많은 분들이 하루를 알차게 사시는 걸 보니 

저도 그저 주어진 것 그대로 하기 보다는

도전하는 걸 목표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를 토대로 제가 적용할 점은?

1

Q: 저환수원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A: 임장과 임보죠.

Q: 정답

저환수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야하는 게 1번이죠. 

그리고 현장에서 모든 걸 다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또 현장에서 본 것들을 구조화하기 위해

 임보를 쓰는 것이죠. 

그렇다면 결국에는 현장을 얼마나 많이 

다니는지, 또 결과를 핵심적으로 잘 정리하는지가 

중요하겠어요. 

그래서 이번 달 앞마당을 놓치지 말고 

(게으름 피우지 말고!) 도전해야겠습니당.

2

나한테 필요한 루틴을 찾기

저는 투자에 시간을 쓰긴 써요. 

안 쓰면 뭔가 하루가 이상한 느낌?

그 정도의 습관이 붙은 거 같아요.

중요한 건 시간의 질에 대한 내용인 듯 해요. 

당장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급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집중력이

많이 낮아진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제게는 루틴이 제대로 잡혀야 될 것

같아요. 그냥 흘러가지 않게 시간을

꽉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루를 채워야할까?

저는 제가 이걸 왜 해야 하는지 그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중요하고, 

또 열심히 하는게 필요해요. 

한 번 열심히 하기 시작하면 불이 붙어서

 계속 열심히 하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목적 다지기 위한 100번 쓰기

+ 아침 시간 활용하기 

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모든 조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해주셔서

좋은 곳에 장소를 잡아주시고 

적극적으로 열정을 보여주신 

슬로퀵 조장님, 

경험들도 솔직하게 나눠주시고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공감해주신 희망감사님, 

경험이 많으실텐데도 겸손한 마음으로 

조원분들의 말들을 잘 들어주시고 

함께 공감해주신 피기기님, 

열정과 솔직함으로 조모임을

환하게 밝혀주시고 알고 계시는 것들

가감없이 나눠주시는 밝은글님, 

꾸준함으로 긴 시간 투자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와 마음가짐들을

담백하게 나눠주신 펭쥐니님, 

육아하느라 바쁘실텐데도 

어떻게든 참여해 주시려고 노력하시고 

애쓰신 착한달님

또 오늘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소피아님과 밝은 정원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