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다] 8월 실전준비반 강사님과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사라다입니다. 어제 강사님과의 만남을 다녀왔어요.  처음이라 정말 어색하고 떨렸는데, 그럼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잘 마쳤고 후기 들려드립니다..!

강사님과의 만남 ‘당첨’ 소식을 전해듣다. 

지난 주에 아침부터 업무로 쉽지 않은 오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사님과  만남에 선정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 소식을 들은 직후부터 쉽지 않은 오전이 너무 행복한 오후로 바뀌어 거의 날아다닐 지경이었어요. ㅎㅎ  저는 그냥 성실하게 과제를 수행할 뿐, 크게 눈에 띈 수강생은 아니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우리 28조를 대표해서 당첨이 되었다고 여기기로 했어요. 히히

2024. 7. 29. 강사님과의 만남!

 7시에 거의 맞춰서 장소에 갔는데, 7시 되면 들어갈 수 있어 계단에 많은 분들이 줄지어 서계셨어요.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거기서 생각지도 못했던 동생도 보게 되어 너무 반가웠어요. 헤헤 

 7시 땡 되어서 입장을 할 수 있었고 저는 너무 긴장되기도 하고 해서 아주 뚝딱거리며 들어갔어요 ㅠㅠ 

 안에는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추천하는 여러 도서들이 있었고, 온라인에서만 뵈었던 이지님도 계셨어요..! 

(제가 생각한 이미지보다 훨씬 어리셨는데, 하나 하나 세심하게 챙겨주려고 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공간 안에는 몇 가지의 작은 스터디룸 같은 곳이 있는데 그 중에 저는 3번 룸에 들어가게 되었고 자리 정리하면서 자리를 함께 하게 된 분들과 작은 담소를 나누었어요.  이지님께서 안내 사항 전달하기 위해 나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강사님을 소개하셨는데..!!

 두둥!!! 코크드림, 빈쓰, 라즈베리, 프메퍼 님이 등장하셨어요.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제는 각을 아시는’ 튜터분들을 보니 대단하시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어요. 또 코크드림님,,은 제 남편과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분이셨는데, 이렇게 실물로 뵈니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답니다. ㅎㅎ

 특히나 저는 여자다 보니 부동산 투자를 하고 계시는 여성 분들을 보면 어떻게 육아와 업무, 투자를 병행하셨을지 보기만 해도 마음 찡한 부분이 있는데, 빈쓰님을 보면서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간단한 소개를 하고 이제 각자 룸으로 들어가 강사님을 기다렸고 저희 방은 첫 번째, 빈쓰님  / 두 번째 코크드림님이 오셨어요. 두 분 다 제가 고민하는 아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가 잘 형성될 것 같아 무지 기대가 되었어요.

빈쓰님과의 첫 번째 질의 응답 시간

 빈쓰님과 둘러 앉아 각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들 하시는 고민거리가 참 저도 공감이 되었고, 빈쓰님은 고민을 또 꼼꼼하게 메모하며 들어주신 후에 조언을 해주신 것들이 제게도 필요한 내용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에둘러 얘기해 주시지 않고 현실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부분에서 그냥 강사님으로서가 아니라 선배의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장을 예측하지 말아라.”, “내가 뭔가를 한다면 대가가 따른다.” 등 지금까지 강의해서 배운 내용을 거의 그대로 말씀해 주셨는데, 얼마나 치열하게 그 기준들을 지키며 사셨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쉬는 시간까지도 고민을 함께 들어주신 빈쓰님께 참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코크드림님과의 두 번째 질의응답 시간

 코크드림님께 제 상황을 즉석에서 말씀 드리고 조언을 얻는게 흔히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아님을 알기에 모두가 감사하고도 떨리는 마음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코크드림님 또한 강의 내용과의 방향성을 똑같이 가시며 상황에 맞는 조언을 해주셨고, 무엇보다 투자해 보지 않은 부분에서는 선을 그어 말씀해 주시는 걸 보며 더 신뢰가 갔어요. 코크드림님은 “열심히 하지 말고 그냥 해라.”, “가격보다는 내 손에 들어오는 앞마당이 많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강의에서 가격 보기 전에 그 지역의 가치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누차례 말씀해 주셨는데, 아직도 저는 한참 멀었구나 싶었답니다. 

 제 상황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한지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강사님과의 만남을 마치며.

• 강사님과의 만남을 마치며 배운 점. 

1. 내가 무언가를 얻고자 할 때에는 대가가 있다. 그것을 피하려고 하지 말자. 가치를 분명히 세워야 한다.
2. 내가 지금 얼마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가 그 지역의 가치를 바로 아는 것이다. 
3. 너무 열심히 하려다가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그냥 하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 

• 강사님과의 만남을 마치며 적용할 점.

1. 내가 현재 공부하며 준비하는 것의 목적을 분명히 하자. 나는 그냥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이 아니라 그 안에 더 깊은 목적이 있다. 그걸 잊지 말고 우선순위를 정하자.
2. 앞마당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으니 어쨌거나 꾸준히 해보자.
3.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 (열중반 수강하기, 종잣돈 모으기)에 집중하고 비교하지 말자. 

동료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