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투자의 관점으로만 계속 공부를 해오다가 이번 년 결혼을 앞두고 실거주도 고려하게 되면서 내마중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강의를 듣고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가진 돈이 얼마 없어서 좋은 집은 못살거라고 생각하고 기분이 다운되어 있던차에 ‘내집 마련’에 꽤 다양한 방법에 있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거주분리도 이전에도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니나, 거주의 형태를 ‘전세’만 생각했어서 집 매도를 하더라도 가용할 수 있는 자금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근데 월세로 전환한다고 생각을 하고 실제로 살아볼 만한 월세집을 알아보니 보증금이 그리 높지 않고 월세도 비싸지 않은 선에서 집을 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부분은 예랑이와 상의를 해야할 것 같고, 한 일이년은 몸테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신혼이고 짐을 줄이면 영 불가능 한 것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월세로 전환하고 집 매도 금액 + 지금까지 모은 금액 하면 매전차이 5억정도는 마련할 수 있을 것 같고, 이것저것 세금 내는 비용, 복비 등 생각해서 최대 4.5을 잡더라도 살 수 있는 집의 수준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 투자 공부하면서 앞마당으로 만들어 놓기만 하고 나와는 영영 인연이 없을 것 같았던 ‘성동구’등 2~3급지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렜습니다.
우선은 전세를 주다가 나중에 전세금반환대출을 이용해서 세입자 내보내고 내가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 너무 꿀같은 정보였어요.
2. 갈아타기
이런 이유로 두가지 방법 다 알아봐야게다고 생각했고 얼른 과제를 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과제를 하게 되면 두고두고 활용할 자료가 생기니 아직 만들기도 전인데 든든합니다.
열심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투자 공부를 할 때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투자범위에 들어오는 것들이 영 ~ 맘에 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투자는 가치있는 걸 싸게 사는데 의미가 있다고 배웠던지라)내 맘에 영~ 안 들다보니 확신이 부족하고 내가 살(live) 집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감정이입이 잘 안되기도 했습니다 ㅠ
근데 거주분리든 갈아타기든 내가 살(live)집을 고른다고 생각하니 네이버 부동산을 더 열정을 가지고 뒤지게 됩니다.
급한대로 호갱노노, 아실로 필터 걸어서 투자금 범위 내의 단지들을 봤는데 여기도 할 수 있어? 여기도? 이런 곳이 많아서 희망적입니다. 이 마음 잊지 않고 내집 마련 전까지 유지해보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말과 격려 해주시는 유디님 감사합니다.
사실 투자 강의는 전반적으로 더 몰아치는(?) 경향이 있는데 내집마련 강의에서는 좀 더 우쭈쭈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ㅎㅎㅎ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만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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