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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오늘 2주차 강의를 완강하였습니다.
게리롱 튜터님의 칼럼은 많이 보았지만 강의를 듣는 건 처음이라 어떤 분인지 참 궁금했습니다.
강의를 아주 쉽게 천천히 해주셔서 이 강의는 아예 임장해본 적 없는 초보 분들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 지역은 딱 한 번 가서 관광지만 찍고 왔을 뿐, 시내를 돌아다니거나 숙박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낯선 곳이었습니다.
가족, 친척, 지인 통틀어서 C 지역에 사는 사람도 없다보니 C 지역이 ㅇㅇ북도인지 남도인지, 사람이 얼마나 사는지, 뭐가 있는지 아는 것이 전혀 없어서 2주차 강의 지역이 C 지역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흥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첫 강의를 듣고나니 흥미가 생겼고,
두번째 강의를 듣고나니 C 지역이 친근해졌고,
세번째 강의를 듣고나니 곧 가보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네번째 강의를 듣고나니 저의 임장 방식이 개선되었고,
다섯번째 강의를 듣고나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특히 아파트의 구조와 매물임장을 그림과 사진으로 생동감 있게 보여주신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매물임장을 몇 번 해보긴 했지만 나도 매물임장을 해보았다는 뿌듯함이 남았을 뿐 이걸 통해서 내가 뭔가를 배우긴 한건가 의심스러웠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막연했던 매물임장을 하는 이유와 방법이 조금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작성한 강의후기 중에서 제일 길게 쓴 것 같아요.
그만큼 인상깊은 강의였습니다.
마지막에 알려주신 피아노 비유,
저도 악보 하나 가지고 연습한 적이 있지만 저는 그 때 중간에 치워버렸어요.....ㅋㅋ
투자는 꼭 게리롱님처럼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다른 강의에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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