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식빵파파, 주우이

죤은 게리롱님 강의를 들으며
<앨버트 하버드>의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책 제목이 문득 생각났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미국이 스페인으로부터 쿠바를 독립시키기 위해 전쟁을 치를 때의 실화를 배경으로 쓰여진 이야기다. 미국의 매킨리 대통령은 쿠바 반군의 지도자인 가르시아 장군에게 비밀스런 메시지를 전달해야만 했다. 그러나 울창한 쿠바 정글 속 이곳 저곳을 누비며 거처를 옮겨다니는 그의 거처를 알아내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네이버 책 소개 중 일부> |
게리롱님은 초심자들을 독립시키기 위해 치열한 투자전쟁터에서
초심자들에게 비밀스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왜 비밀이냐? 나만 알고 싶으니까 말이다.ㅎ
게리롱님 강의는 너무 재미나다.
어려운 내용을 쉬운 예(비유)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니
이해도가 높아지는 느낌이다.
특히, 웨이크보드 얘기(투라밸)는 정말 압권이다.
※ 투라벨 = 투자-라이프밸런스 ㅎㅎ
1. 부동산 덕후의 컬렉션
‘가치있는 물건을 싼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쌀 때 까지 잘 지켜낸다’
게리롱님은 이 문장하나로 강의를 종결 시켰다.
응? 말은 쉬워보이는데? 어떻게?
어떻게는 본 후기에서 알려드릴 수 없다.
당연히 ‘유료 지식’이기 때문이다.
다만 각각의 문장들을 하나씩 해체하면서
그 방법(How)를 유추해 볼 수는 있지 않을까?
(1) ‘가치 있는 물건을’
(2) ‘싼 구간에’
(3) '잘 모아서’
(4) ‘충분히 비쌀 때까지’
(5) ‘잘 지켜낸다’
2. ‘가치’가 뭔데?
가치. 사람들이 ‘의미’를 두는 요소이다.
부동산에 가치는 뭔가? 일단 더위와 추위를 잘 막아 주는 것인가?
맞다. 이게 기본이다. 그래서 ‘탑층’과 ‘저층’은 피해야 한다고 한다.
흠. 점점 더 강의 내용이 나올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고 멈추겠다.
그래도 좀 더 나가보자.
위와 같은 ‘상품성’은 눈에 보이는 요소이기에 투자자들은
쉬운영역이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우리가 파악해야 하는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인 것이다.
여기서 ‘투자실력’이 갈리는 것이다.
‘실수요자’입장이 되어보자.
죤과 여러분이 이 지역에 산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내가 투자하는 이 집을 살 것인가?
내 아이가 이 단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뛰어놀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거다.
3. 싼 걸 잘 모아서 기다린다?
죤네 사무실에는 ‘패딩덕후’직원이 한 명있다.
이 후배님은 캐나다 구스를 최고로 친다.
인스타나 공홈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국내에 입고되기만을 학수고대 기다린다.
(아놔 설명을 들어보면 패딩도 다 같은 패딩이 아니다.)
맞다. 덕후들은 소장각인 물건(상품)이 있으면 이렇게 사전정보를 가지고
대상을 면밀히 파악한 다음 손에 넣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그리고 입고 소식을 아는 순간 바로 ‘매장’에 전화해서 찜한 다음
매장에 방문해서는 물건도 안보고 결재 한다.
뭔가 부동산 사는 과정과 비슷하지 않은가?
(그런데 함정. 저렇게 사는 패딩이 싸지는 않다.ㅎ)
죤은 게리롱님의 강의를 들으며,
부동산 컬랙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적용할 것>
→ 목표수익이 되면 팔고 갈아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그 다음 투자 기준과 부합했는지 단계-단계를 검증한다.
최대의 효율을 뽑는 노하우? - 수익금과 수익률 둘 다 높이는 투자. 이건 ‘촉’의 영역 아닌가 싶다.
댓글
ㅋㅋㅋㅋ 존님 너무 구독하고 좋아요 누르고 싶은 글들이예요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