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쯤 와 있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이번 게리롱님의 강의는 독강임투와 저환수원리, 두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나는 어디쯤 와 있나 돌아보았다.

먼저 독강임투.

독서는 꾸준히 매일 하고 있으니 합격.

강의도 꾸준히 듣고 적용하려 하고 있으니 합격

투자도 소액이지만 꾸준히 해나가고 있으니 합격

임장은 많이 못했다. 그러니 내가 앞으로 채워나가야 할 영역이다.

그다음 저환수원리.

현재까지의 투자를 복기해보았을 때, 

수익성과 원금 보존은 합격

저평가, 환금성, 리스크대비는 불합격.

그중에서 리스크는 유동성 확보를 통해 대비가 가능하므로, 

결국 나는 저평가, 환금성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겠다.

독서를 한다고 다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부를 이룬 사람 치고 독서를 소홀히 한 사람은 들어보지 못했다.

따라서 독서는 부를 이루기 위한 필요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독서와 강의는 간접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임장과 투자는 직접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 영역들이 비슷하게 쌓여갈 때 실력 또한 쌓일 것이다.

여기에 덧붙이고 싶은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다.

모든 결정은 결국 내가 내리는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내가 져야 한다.

따라서 좋은 책을 읽고 좋은 강의를 들었다 하더라도 

이를 온전히 소화하고 판단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내 생각이 없으면 그것은 온전히 내것이 아니다.

확신 또한 ‘스스로 생각하는 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