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을 거쳐 열반스쿨 중급반으로 새로 시작한 지 일주일째
처음 온라인 조ot를 하고 오프라인 조모임을 오늘 스터디카페에서 했다.
조장님 대신 여러모로 신경 쓰고 예약 준비하신 윌리링님, 재미나게 모임 분위기를 이끄신 샤이님,
조용조용 진솔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오늘과 내일님, 투자 사례를 들려주신 화목한 책님
모두 자신의 소개로 시작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연배가 비슷한 분과는 여러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고 또한 나이차가 나는 분과는 다른 부분으로
공감이 많이 갔다. 같은 공부를 하고 또 육아 생활이라는 길을 서로 걸어가고 있기에. .
평소 많이 하지 못했던 독서 활동에서 보이지 않는 행복한 멱살 잡이로 독서를 한 경험담에 각자 이야기도 나누니
시간이 금방 갔다.
모두들 바쁜 생활 속에서 독서를 힘겹게 시작한 듯 했으나 내용을 정리하고 과제이긴 하나 내용을 적어 내려가고 생각을 적어 가다 보니 참 뿌듯하고 의미 있다는 결론에 우린 모두 도달했다.
역시 조모임을 하니 빨리 친숙해지고 다른 조원분들의 열정이 느껴져서 힘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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