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를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
저는 원래 가계부를
열심히 쓰고 복기도 했지만
썩 돈이 잘 모인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2호기 투자를 위해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에 그냥 막막하기만 하던 도중
재테기를 먼저 들은 동료분들의
원사!!!! 통장쪼개기 했어???
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은 방법인 것 같아
방법을 전수받고
2개월 전부터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포부 넘치게 너나위님 교안에 나온 금액에서
주거비가 50만원이라 활동비 -10을 맞춰
생활비 30
활동비 30
주거비 50
교육비 25
비정기 5
이렇게 한달을 진행해봤습니다.
두달을 해보니 임장을 가는 달에는
강의비 포함 임장비용까지 더해져
교육비가 모자랐고
생각보다 밖에서 쓰는 돈이 많아
생활비 지출은 크지 않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생활비 20
활동비 30
주거비 50
교육비 35
비정기 5
그래서 주거비(고정)을 제외하곤
그 달에 맞게 조금씩 금액을 옮겨 사용 중이며
주거비 같은 경우 계좌이체라 카드를 안만들었고
비정기 또한 카카오뱅크로 입금만 하고 있습니다.
통장 쪼개기를 하며 느낀점 중 가장 좋았던 점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것인데요~
정해진 금액에서는 어떻게 쓰든
자유롭게 쓰다보니 이전과 비슷한 금액을 써도
강박이 없어지며 훨씬 스트레스를 덜 받았습니다.
특히, 3년의 월부 생활로
차, 여행, 보험, 음료, 술(원래 못먹), 사치
이런 부분에 돈을 많이 쓰지 않다보니
저에겐 식비가 가장 큰 위험요소였습니다 ㅎㅎ
이직 한 회사는 도시락을 매일 싸갈 수 없어
비싼 외식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ㅠㅠ
계획한 금액에 맞추기 위해
배달, 군것질을 꼭 줄여보겠습니다!!
댓글
원사누나~~~ 화이팅입니다 할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