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위에 성을 쌓았던 그동안의 나를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집을 차곡차곡 하나씩 모으는 House컬렉터입니다.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건, 

내가 참 금융문맹이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단 것입니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 앨런 그린스펀-

작년에 부동산 강의를 들으면서, 

부동산에 대해 배우게 되고

그래도 나는 재테크에 대해 좀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기초를 소홀히 하고 있었습니다.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에 대한 가치관도 잘못 다지고 있었고, 

저축, 소극적 투자, 적극적 투자부분에 대해서

참 못하고 있었구나..

연말정산에서 연금저축과 보장성 보험이 주는 의미가..

내 노후를 위해 정부가 도와주고 있었다니..

예적금으로만 불린 내 종잣돈은 물가상승률에 턱없이 맥을 못쓰고.. 가치를 잃고 있다는것..

여러모로 쇼킹을 받았고

그동안 모래위에 성을 쌓으면서

단순히 부동산 투자를 하고 얼른 돈을 불리고 싶은 조급한 마음으로만, 

투자공부를 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1강을 통해

월급명세서를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생각보다 세전소득이 많다는것과

소득대비 저축률이 현저히 낮았구나.

예적금으로만 종잣돈을 굴렸는데,

금리가 낮은 시장상황에서

베타적 투자를 통해 돈을 잘 굴려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소비를 하기 위한 항목을 나누고

활동비, 생활비, 교육비, 경조사비 등으로 항목을 나누고

소비비율에 맞게 돈을 넣은 후

1일~매달 마지막 날까지 

돈이 어느항목에서 제일 많이 소비가 되는지, 

1달동안의 나의 소비의 추이를 지켜보는게 기대가 됩니다. 

강의를 듣기까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1강만으로도 강의비는 뽕뽑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래성 위에 지어진 저희 투자 가치관이

단단하게 다시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