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초부터 딴딴한 투자를
이어나갈 김딴딴입니다.
벌써 지투 마지막 강의입니다.
오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인데,
한 달이 후다닥 지나갔네요ㅠㅠ!
5강은 마스터 멘토님의 Q&A로 구성된 강의였습닏.
멘토님의 답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도권 외곽 투자와 지방광역시 투자
저 또한 고민해보았고,
주변 동료분들도 많이 고민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질문해주신 분의 경우,
수도권은 오래 보유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짙은 고민을 하신 것 같았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수도권 외곽 단지들을
다양한 케이스로 보여주시면서 전세 상승폭의
관점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경기권은 무엇보다 연식이 좋은 단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고,
지방이 수도권에 비해 사이클이 빠르지만,
광역시가 무조건 먼저 오른다고 장담할 수 없기에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여주셨습니다.
단순히 더 먼저 오를 것 같아서라는 생각보다는
투자금 대비 더 선호도가 높고, 가치대비 싸다는 관점,
즉 저평가를 먼저 보고 저환수원리 기준에 맞춰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방이 무조건 더 빠르게 먼저 오른다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퉁쳐서 생각하기 보다
본질을 더 바라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역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따질게 아니라,
가치 있는 물건을 싸게 사서 보유한다하는
투자의 기본과 본질을 먼저 생각하고,
시스템 구축은 서울과 수도권 투자로
길게 봐야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실적인 매도 방법
투자 5개년 계획을 세워보며
올해 매도를 바라보는 매물도 생겨났습니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
너바나님께 배운 투자원칙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적당히 싼 가격에 매수해서
적당히 수익이 나면 매도한다라는 뜻인데요,
핵심은 완전한 바닥과 천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거주 집도 전고점을 보면 ‘그때 매도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최고가를 보면서 시세차익을 그린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 최고가에 파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한 최고가 매도보다는
충분히 벌었다면 매도를 생각해보라고
신신당부 해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수부터 고민하는 수익률이 중요한 이유이고,
과도한 목표 수익률, 매도가를 설정하는 것보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현실적인 마지노선을
늘 염두해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할 수 없는 고민들을 통해
멘토님의 혜안과 투자경험에 기초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투를 수강하는 1월 한 달동안
개인적으로 해야할 일들이 정말 많았지만,
어려움을 뚫고 가기 위해 자발적인 어려움을 설계해보며
경험과 실력을 나눌줄 아는 투자자로
성장해야겠습니다.
마스터 멘토님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김딴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