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튼튼] 첫 지방투자실전반 조장 후기(feat.브롬톤 튜터님, 브롬나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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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는 것을 실천하는 투자자

캡틴튼튼입니다.

오랜만에 지방투자실전반을 할 수 있었고

작년 말부터 힘들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실전반 조장을 해서라도 일단은 투자환경에 나를 넣고자

조장을 지원하고

실전반 조장을 처음해 보았습니다.

지난 한 달을 돌아보며

실전반 첫 조장을 하면서

생각하고 느낀 점을 후기로 남겨

스스로 반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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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목표

-브론톤 튜터님

저는 이번 실전반을 하기 전에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느낌이 자주 들었고,

가정에도 소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아내에 대한 미안함,

부서 이동을 하며 생기는 과중한 회사 업무로

월부를 잠시 쉴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린다고

그래도 하자는 생각으로 실전반을 했는데

브롬톤 튜터님이 배정되셨습니다.

브롬톤 튜터님은 저처럼 아빠 투자자셨기에

뭔가 내적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던 분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우선은 우리 브롬나 조를 위해

잠도 안주무시고 정말 간과 쓸개를 다 빼주시며

우리 조를 위해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특히나 전세빼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에게 전화통화와 격려를 통해

결국 전세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어요. 이건 진짜 대박!!

투자생활에 대한 요령과 지역을 보는 관점,

투자 루틴과 여러 팁들을 일러주시며

우리 조의 성장 캐리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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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나 글로만 만나뵈었던

브롬톤 튜터님은 현생의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고

저에게는 앞서 있는 선배

또는 힘들기만 할 것 같은 투자생활을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길을 안내해주시고

그대로 따라가고픈 튜터님이셨습니다.

실전반동안 튜터님 따라하기가 제 목표가 되었고요.

임보 장표따라하기, 올뺌인증사진, 커피 안마시기, 스쿼트+줄넘기 운동루틴, 17인치 노트북 사용하기 등

무조건 따라하고 싶었습니다.

투자생활동안 여러 가지로 힘든 벽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브롬톤 튜터님을 통해

가까운 목표를 정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수확이었습니다.

실전반이 이런 좋은 점이 있었더라고요.

톤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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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으로 이어지는 환경

지난 10월에 저는 임장 중 넘어져 허벅지를 다친 일이 있었습니다.

근육이 손상되어 회복하는데 거의 두달이 걸렸는데요.

다쳐서 임장을 못하는동안

‘임장하고 투자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없는 일인가?’

라는 생각과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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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매물임장을 처음가려던 날에

운전 중 한번도 사고를 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제가 100% 잘못으로 사고를 냈습니다.

‘뭔가를 하려고 하면 참 방해하는 요소가 많네...

나에게 투자는 아닌가?’

(로건파파 조장님과 똑같은 위치 박았어요ㅠ)

부정적인 생각만 머리에 가득 차던 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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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동료들과 튜터님의 걱정과 응원으로

사고난 날 아침에 바로 차량수리를 맡기고

다른 차로 오후부터 매물임장을 하였습니다.

하고 나니 오히려 보길 잘했다는 생각과

그날의 매물들은 선명하게 기억에 남게 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z

실전반의 모든 경험은

그냥 성장 그 자체였습니다.

실전반 조장을 해서

조금 더 힘내고, 조금 더 임장하고, 조금 더 안하던 것을 더하고 하는 과정 속에

임보와 임장, 투자 인사이트와 마인드를 1%라도 더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실전반은 그야말로 성장으로 이어지는 환경이었습니다.

#동료들은 무조건 기버

제가 겪었던 실전반 조장님들은

그냥 임보, 임장, 텐션, 투자 마인드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한 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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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들 살피며 도움을 드리고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격려하고

튜터님과 우리조의 중간다리 역할로

잘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실전반 첫조장이었지만

막상 저는 임장하며 제가 깜빡하고 길을 잘못 들고,

과제와 임장으로 힘들어하는 조원들을 잘 챙기지 못하고;;

뭔가 제일 먼저 지칠때도 있던

그야말로 우당탕탕 조장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조원들이 더 저를 격려해주고

함께 올뺌하면서 웃고

텐션도 끌어올려주시고

늦은 밤 임장도 같이 해주시는 모습에

조원들 모두 저에게 기버였고

너무너무 배울 점이 많은 동료들이었습니다.

우리조원들 모두가 임보, 임장, 텐션, 투자 마인드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완벽한 분들이었습니다.

한분한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BM 요소를 메모지에 써보며

동료들이 중요하다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조장이어야만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브롬나 동료들 정말, 무조건 감사합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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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반 조장으로

정말 소중한 동료들과 튜터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선명한 앞마당도요.

브롬톤 튜터님,

수수진, 피커, 배당받는도비, 따나월, 투울라, 빙바나나, 진수도리, 스리링 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조 모두 포기말고

투자해서 꼭 행복한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