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기초반 1주차 과제]통장쪼개기성공

1)통장쪼개기를 하며 느낀점

; 통장쪼개기는 사실 이전에 한번 시도를 했었다. 하지만 각 항목별로 세부사항을 제대로 정하지 못하였고, 고정지출 외에 나머지 지출들은 통제가 어느정도 가능하였기에 결국 흐지부지 되었었다. 강의를 듣고나서 다시 통장을 확인해보니 쪼개놓은 통장은 남아있지만 사용 중인 통장은 월급통장과 자동이체출금이 적용된 통장 2개 뿐이었다. 강의 내용대로 통장을 다시 나누었고, 남편과 세부항목들을 정했다. 처음엔 돈을 모으기위해 돈을 쓰는 게 이상하다는 남편이었는데, 이번에 강의를 듣고 내가 배운 것을 설명하며 통장쪼개기를 이렇게 해보겠다고 하니 적극적인 자세로 돌변하는게 매우 흥미로웠다. 

 현재 둘 다 육아휴직 첫 달이어서 정확히 육아수당이 얼마나 들어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지출도 예상할 수 없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 사회초년생과 같은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려한다. 

 남편에게는 체크카드 실물을 주었고, 나는 삼성페이에 등록을 하였다. 아기 바우처가 아직 남아있어 바우처 신용카드는 없애지 못하였다.

2)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가지는 무엇인가

;생활비에서 계속 마이너스가 확인되었다.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아기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했다. 사진 찍기 용으로 옷을 산게 문제였던 것 같다. 돌까지는 추가적으로 옷은 더 사지 않아보기로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보험비가 굉장히 많이 나간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운전자보험을 자동차보험 특약으로 넣을 수 있다고 하셨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가입한 보험은 해당 되지 않아 운전자보험을 1만원대로 낮추기로 했다. 그 외에도 환급금이 지급되는 보험들이 있어 최소 보장만 남겨달라고 부탁을 드려보았다. 아직 회신이 오진 않았지만 용기 낸 나 자신에게 칭찬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