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스터멘토님과의 투자코칭 후기 남깁니다.
거의 1년 가까이 된 고민을 완벽 해결할 수 있는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질문. 제가 가진 0호기, 저축률을 감안했을 때, 1억이내 대출을 일으켜서 투자를 해도 되나요?
제가 가진 종잣돈으로 자꾸 애매한 것만 비교하던 저는 ‘아 1억만 더 있으면 정말 좋은거 할수 있을 거 같은데…' 에서 벗어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질문지를 다 작성하고 알게 됐습니다. 마치 아반떼 사려다가 소나타보고, 소나타보다가 아우디 보려는 이상한 심리를..ㅎㅎ
마스터 멘토님은 저희 소득, 저축률, 자산 상황을 보시고 대출을 끌었을 때의 위험성을 짚어주시며 방향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제 0호기의 과세를 받으려고 ‘올해 6월 이후에 등기친다’ 라는 목표를 갖고 있었는데요. 정말 모르는 사람은 참…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지난 11월에 세금강의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상황을 뭉툭하게 대충 알아보고 끝내지 말고, 꼭 정확히 판단한 다음에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초반에 만든 앞마당들은 매물임장을 안했었는데,,
이때 마스터님의 말씀
“매물임장을 안한 건 마.실. 간거에요. 돈쓰고, 시간쓰고 와~ 이동네 좋다~ 하고 온 거에요.”
아이 놓고 임장다녀오면서 가치있는 시간으로 채우겠다!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많이 부족했다는 걸 배웠습니다.
반드시.. 반드시.. 매물임장을 꼭 하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두번째 질문은 첫번째 투자 이후 투자방향성을 여쭸습니다. 남편이 지방임장까지는 가지 않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어제 그제, 제가 임장가지 않고 평범하게 보낸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래도 되나,,, 전전긍긍했었는데 말이죠.
멘토님께서는 제0호기의 실거주의무 요건을 이야기하시며 가능한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2주택으로 가는것, 종잣돈을 모아서 3주택을 가는 것, 일반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상황에 맞추어서 이렇게 자세히 경우의 수로 알려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세번째 질문은 건강 유리공을 어떻게 지키시는지, 운동을 하셨었는지 질문드렸습니다.
부자들은 식단관리를 많이 한다고 하셨습니다. 운동할 시간은 부족한게 맞다는 말씀이 위로가 됐습니다..ㅎ 멘토님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주에 식사 2번정도는 샐러드 먹는 것을 추천하셨습니다. 최근 사업장을 옮기면서 평일 점심은 샐러드를 먹고, 사무실 40층까지는 걸어서 올라가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에 대한 부분도 많이 짚어주셨습니다. 결국 제가 하는 것은 우리 가족이 조금더 여유롭고,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멘토님은 이것도 큰 사랑의 일부다. 라고 하셨습니다. 꼭 아이와 물리적으로 가까이, 시간을 많이 함께하지 않아도 아이는 잘, 지혜롭게 성장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투자코칭을 열심히 준비해야지! 하면서도 열심히 준비하진 못했습니다. 그치만 평소 궁금했던 것도 여쭤볼 수 있고, 멘토님의 혜안으로 저의 방향성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투자 코칭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적용할 점
댓글
드디어 코칭 받으셨군요.축하드려요.고구마 체증이 풀리는듯 했을것 같습니다. 늘 열심히 하시는. 프롱님 꼭 원하는 바 이루실거라 믿습니다!!
프롱님 힘내세요~ 좋은 날 올겁니다^^!♡
프롱님 드뎌 코칭 받으셨네요 앞으로 더 좋은 선택과 1호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