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5늘도 독서통해 내8자필조 쓸기] 필살기 같은 강의!

게리롱님 강의는 전투 게임에서 필살기 같은 강의였습니다. 

교안은 아는 내용인데도 내용 정리 측면에서 뭔가 다른 교안과 같으면서도 달라 신선했고 표나 피피티도 기술이 뛰어나시다고 생각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월간 윤종신을 예로 들면서 매월 임장보고서를 쓰고 제본해서 책장에 꽂아두셨다고 한 것도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벤치마킹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료를 보며 설명을 들으면 쉽고 재미있어서 고무 장갑 벗어던지고 당장 필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마음 억누르고 강의 봤던 것 같아요. 귀로만 들으면 아쉬워서 꼭 자료 보면서 같이 들었습니다. 

또 강사님이 몰입해서 강의해주시는게 느껴지고 저 또한 강사님의 열정만큼 강의에 잘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급지 별 입지와 상품성(구축/신축)을 표로 만들어서 설명해주신게 너무 흥미로웠구요.

마지막에 게리롱님 1호기 사례를 소개해주신 점도 너무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게리롱님 강의는 강의 특유의 딱딱함이 느껴지지 않고, 내용은 진짜 일타강의인데 친근한 강의 스타일이어서 좀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리스크와 실전투자 프로세스’ 였습니다. 

리스크 파트에서 내 투자에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예를 들어 투자금이 5천 만원 드는 투자면, 재계약 시점에 전세가까지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총 투자금이 1억이 들어갈 수도 있다. 그것까지 미리 계산하고 투자하라.
2. 아무리 급해도 1년에 한 채만 투자. 한 지역에 여러 개 사는 것도 초보자에게는 위험하다고 ‘월부은’ 책에서 본 것 같은데, 같은 해에 여러 채에 투자하는 것도 나중에 역전세 나면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리롱 강사님의 말씀이 와 닿았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잃지 않고 투자 경험을 쌓는 게 무척 중요할 것 같아서 리스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실전투자 프로세스

정보수집→투자기준→가격관찰→계약(매수)

1. 정보수집- 입지+상품성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임장하고 임장보고서를 쓴다.
2. 투자기준- 투자원칙(저환수원리)를 적용해 투자 물건을 선별해낸다.
3. 가격관찰- 가격을 지켜보다가 핫딜이 뜨면 구매! 하는 방식으로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을 골라낸다.
4. 계약(매수)- 마지막까지 깎아서 더 싸게.

인사이트를 아낌 없이 나누어주신 게리롱 강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신 인사이트 꼭꼭 씹어먹고 꼭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