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양파링, 식빵파파, 주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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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에 열중반 37기로 강의를 수강한 다음 거의 9개월 만에 다시 열중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여러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만들고, 1등 뽑기를 하고 얼마 전에 1호기 가계약금을 보낸 상황에서, 이번 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니 그동안 잘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들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고, 자연스럽게 1호기 투자(아직 투자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에 대한 복기까지 이어지게 되어, 비록 조모임을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강의를 듣고는 있지만 이번에 강의를 듣기 너무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투자원칙 중 저평가에 관하여, 전고점 대비 하락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투자기준은 이번 시장에서 통하는 한시적이고 단편적 방법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그러한 방법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저평가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비교평가’가 핵심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또한, 투자원칙 중 환금성 역시 단순히 세대수, 층, 향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매도계획을 세워 매도시점까지 고려하여 그 단지 및 매물의 환금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매우 와닿았습니다. 환금성은 그동안 200세대 이상의 단지를 기준으로 단지임장을 해왔던 저로서는 저층과 탑층을 제외한 나머지 매물에 투자할 경우 당연히 충족되는 기준으로 생각해왔던 터라, 강사님의 환금성에 대한 설명 부분이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도계획 또한 단지의 가치와 결부지어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투자원칙 중 수익성 부분은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결국 가장 가치 있는 것에 투자하게 되면 적절한 수익금과 수익률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는 정도로 저는 이해를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고 철저히 실력의 영역임을 알고 있습니다.
투자원칙 중 원금보존 및 리스크 부분 역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잔금리스크와 역전세리스크를 나누어, 잔금리스크는 투자를 할 지 말 지를 판단하는 요소이고, 역전세리스크는 그 정도를 보고 내가 감당가능한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강사님의 1호기 투자사례 역시 저번 강의에서도 말씀해주셨던 부분이지만, 강사님의 사고흐름을 들으면서 제가 1호기 투자 의사결정을 했던 과정을 되짚어보니 더욱 강하게 와닿았고 몰입이 되었습니다.
저도 조만간 1호기 투자가 마무리되면 복기를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강사님께서 복기의 3단계 방법까지 잘 개념화해서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고, 꼭 그 프로세스에 따라 복기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중급반 수업 답게 개념화에 강하신 게리롱 강사님께서 자신의 경험을 녹여 투자원칙과 투자기준, 투자원칙을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 투자사례를 말씀해주셔서, 그동안 앞마당을 만들어오면서 1등뽑기를 하고, 앞마당 전수조사를 통해 결국 1호기 투자에 이르는 과정에서 제가 했던 생각들, 가졌던 의문들이 많이 개념화되고 정리되고 해소된 것 같아서 강의를 통해 정말 큰 울림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잘 다듬어나가 2호기 투자를 위해 꾸준히 독, 강, 임, 투하겠습니다.
강사님께서 한땀한땀 정리하신 서울 25개구 동 기준 입지가치도 공유해주셔서 많이 헷갈릴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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