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강의 후 생활비를 계산해보고 싶어서 장장 5시간에 걸쳐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남편에게도 나의 원대한 계획과 꿈을 알려주고 실천하자 하였고 동의하였다

내가 자영업자라 정확치는 않지만 둘의 소득을 800이라 계산하고 770 지출을 예상했다 

늘 마이너스였던 현재의 경제 상황에 아껴보자는 마음은 처음이었다

또 항목마다 한계치를 두니 그 선까지만 쓰고 아끼면 되겠다 생각이 들어 마음도 편했다

대출 상환까지 염두해 둔 것이므로 둘 다 만족한 결과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강의를 듣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라도 강의를 들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좀 더 일찍 경제 공부를 할걸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생활비 계산에 저축을 고려하지 않고 사는 나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된 순간이었다

보류 가능한 대출을 좀 보류하고 저축이라는 틀을 잡아야겠다

빨간색으로 가능한 줄일 수 있는 것들을 줄여본다

처음잡아보는 계획에 비현실적인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 또한 방법을 찾아가리라

저축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통해 재테크의 기초를 다져나가야겠다

보험 수정할 부분 체크하는 부분과 절세에 관한 부분은 너무 유용한 강의였고 다시 자세히 보면서 나에게 적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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