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독서습관 30일차(부의 감각)

-주변에 넘쳐나는 온갖 상업광고들이 대체 우리가 뭘 하기를 바라는지 생각해보라.
그것이 20년이나 30년 뒤에 무엇이 우리에게 좋을지 조금이라고 신경을 쓰는가?
우리의 건강, 가족, 이웃, 생산성, 행복 혹은 허리 곡선을 조금이라도 걱정하는가?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많은 변수가 있을 때 가격이라는 변수에는 어느 정도의 가중치를 두고 판단해야 옳을까?
어떤 제품의 복잡성이 늘어날 때 가격에 의존하는 전략은 상대적으로 보다 단순해지고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로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며 다른 복잡한 요소는 무시한다.

복수의 어떤 제품을 비교할 때, 계량화가 가능한 속성은 쉽게 평가할 수 있고 설령 이런 속성이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보다 더 예리한 초점을 받게 된다. 그 바람에 사람들은 그 속성을 
다른 속성에 비해 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평가하게 된다.

 

-어떤 것과 돈 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다른 것과 다른 어떤 것 사이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는지 따져봐라. 만일 이 주고받음이 만족스럽다면 그렇게 해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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