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소화제 같은 강의, 감사합니다!

 게리롱님 강의는 저의 답답함을 해소해 주는 소화제 같은 강의였습니다!

 작년 이맘때 쯤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을 듣고 무릎을 탁치며 이거구나! 했었는데

 1년 동안 임장 + 임보 작성 생활을 하면서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의문도 생기고, 의지도 많이 꺾였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이론과 실전이 접목되지 않으면, 이론은 겉돌 수 밖에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생생한 실전투자 사례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서울/수도권 입지별, 연식별 투자 기준 제시, 저환수 원리의 진짜 의미 분석  

 현실적인 실전 투자사례 제시 및 복기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전고-전저점의 차이만 보며 억 단위의 수익이 아니면 별 감흥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게리롱님의 실전 투자 사례를 보며 부동산 투자가 쉬운 과정이 아니며, 가격 등락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꾸준히 길게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최근 회사 일과 월부 강의 사이에 밸런스를 잘 잡지 못하고 있다는게 큰 고민(회사일을 등한시 함, 

 업무 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낌, 회사일과 투자 생활 어느 하나 똑바른게 없다고 느낌)이었고, 

 이전에 비해 생활이 좀 피폐해져 간다는 생각에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강의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저에겐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 성장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극단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고, 그 가운데 중심을 잘 잡아야 오래 갈 수 있다는 것

  - 가족, 회사, 건강, 투자 모든 팽이를 잘 돌리기 위해선 각각 어느 정도 까지는 팽이를 잘 돌려놔야 한다는 것

 투자는 ‘건너지마오 zone’ 을 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가족, 회사, 건강 모두 지켜나갈 수 있도록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월부 생활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다시 정체 되거나 힘든 순간이 오면, 그 땐 열중 강의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도록 하겠습니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어!’ 라는 강의가 아니라, 

 투자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극복 방법을 제시해주는 강의여서 

 더욱 신뢰가 가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