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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솔직함을 나누는 투자자
좀슐랭 입니다 ^^
오늘은 가족 이야기를
용기내어 꺼내보고자 합니다.
저는 고향이 지방이고
27살 서울로 취업해
홀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청년은
20,21년 서울 폭등장을 맞이한 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22년 1월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월부를 시작하기 전 에도
본가에 자주 못내려 갔으나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고향으로 가는 일이
더 더욱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자주하려고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요새 머하고 지내니??"
좀슐랭 " 아.. 요즘 바빠서 정신 없이 지내고 있어요 "
어머니 " 그래도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녀라..^^ "
그렇게 투자공부를 몇 개월 한 후
용기내어 부모님에게
투자공부를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부모님 두분 모두
제가 투자공부 하는 것에 대해
존중해주며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큰 돈을 다루는
부동산 투자이다 보니
부모님께서
전폭적인 지지는 해주나
혹시나 잘못 될까
걱정을 하시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
최근 집 근처 지역에
투자를 진행 했습니다.
매물코칭 받고
전세도 맞추고...
순조롭게 진행 되었고
이제 잔금날만 남아 있었습니다.
잔금날
혼자 빨리 처리하고
서울로 올라올까 생각하다가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어머니께서 항상 걱정하시니
잔금날 작은아들이
씩씩하게 처리 하는 것도
보여주고 싶고
투자한 집도 보여주며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좀슐랭 " 엄마~ 나 사실 이번에 투자 진행 했는데
그날 시간되면 오실래요? "
어머니 " 그래~ 시간 맞춰서 갈게~ "
잔금날
어머니와 임장지에서 만나
부동산으로 가는 길
임장 지역에 대해
여기 저기 설명 해주며
투자한 물건도 보여주고
매수 과정도 설명 드렸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서
부동산 사장님, 법무사, 예비 임차인, 매도자 그리고 저
한 자리에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무사히 잔금처리 하고
임장지 맛집도 어머니와 가고
같이 데이트 하면서
그동안 못한 이야기도 하고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께서
그때 솔직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어머니 " 처음엔 너가 투자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땐
엄마가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1년 반동안 공부 열심히 해서 그런지
오늘 보니깐 마음이 놓이더라~~ "
.
.
.
.
그리고 오늘 등기가 마침
우편으로 도착해
어머니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
.
.
.
투자 공부를 하고 나서
부모님, 친구들과 이전보다 시간은
잘보내지 못하지만
미래의 더 나은 나를 위해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들을
부모님에게 보여줄 수 있고
오히려 당당한 아들로
발전할 수 있어
저는 너무너무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목표한 것들에
첫발밖에 내딛진 못했지만
이런 일들이 모여
원하는 목표까지 꼭 성취하는
투자자 좀슐랭이 되어보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0
복리매직 : 효자슐랭~!! 울아들들도 이렇게 커야하는데
조보리 : 부모님께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실것 같아요 찡..... 흑 엄마 ㅠㅠㅠ
알파걸25 : 이렇게 다정한 아들이라뇨…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투자자로 더욱 성장하시길 바랄게요~
자음과모음 : 좀슐랭님 너무 축하드려요!^^
월부피치 : 슐랭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글 읽는데 괜히 울컥했어요ㅎㅎ
등푸른 생선 : 훈훈~~ 좀슐랭님 축하드립니다!!!!
권유디 : 좀슐랭님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잘되실거에요 ^^
마음하나 : 좀슐랭님 어머님이 대견해 하실것 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잔쟈니 : 어머니께서 너무 대견하고 뿌듯함을 느끼셨을 것 같네요! 좀슐랭님 감동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투자 축하드려요^^
메로나I : 좀슐랭님! 정말 멋지신 분이네요!! 너무 좋습니다!! 투자 너무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