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23] 선택독서 후기 -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에서 본 것


📌 결국은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무의식이 변화하는 대로 변화할 것이다.

 

  • 일체유심조

p.40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는 의미로 불교 경정 <화엄경>에서 나온 말이다. 여기서 마음은 우리 무의식에 해당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무의식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무의식 공간을 채우는 것이 생각의 씨앗인 관념이다. 이 관념이 바뀌어야 해가 사는 세상이 변하게 된다.

씨앗은 자라 현실이 된다. 관념인 씨앗과 현실인 열매는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현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이 무의식의 씨앗에 있다. 무의 마음이 심어져 있으면 부자 세상으로, 가난한 씨앗이 담겨 있으면 가난하게 사는 것이다.

무의식의 의도와 당신의 의도가 일치할 때, 무의식은 공명이 되어 현실에 드러난다. 그래서 세상은 MRI(Mind Resonance Image)인 것이다. 마음이 나를 통해 세상 이미지로 드러나고 있다. 그게 우리 세상이다.

 

  • 생각의 자유와 변화

p.80 질문은 ‘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것이다. 질문을 통해 자신을 관찰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성장하게 된다. 그래서 질문은 ‘당다시’다. 당연한 것을 다시 보는 시선이다. 질문이 존재하는 이유는 어제의 당연함보다 내일의 다름을 위해서다.

대중의 생각, ‘상식’으로부터의 자유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한다. 상식에 내 생각을 맞추는 순간, 인생의 키는 그들에게 넘어간다. 내 생각은 나의 세상을 만들고, 그들의 생각은 그들 세상에 적합한 나를 만든다. 그 차이를 기억하고 질문하라.

나는 대중과 얼마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얼마나 다른 일상을 사는가? ‘다름’이 많아질 때 성장할 수 있다.

 

  • 완전함과 완벽함

p.122 풍요만 추구하고, 풍요만 펼쳐지는 인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환상에서 벗어나라. 완벽은 없다. 그 미완벽이 당신이고, 당신이 있는 세상이다. 그렇기에 당신의 삶은 완전하다. 완전은 완벽과 미완벽을 이미 품고 있다. 그 삶을 응원한다. 아직 덜 익은 당신의 삶, 그 삶을 사랑하라. 이미 그 자체로 완전하다.

 

  • 움직임

p.163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하지만 대부분은 나와 처지가 비슷한 친구와 통화하고, 술 마시고,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을 기대한다. 아침에 일어나 직장에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 와 넷플릭스를 보면서 성공을 꿈꾼다.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무슨 변화가 있을까? 움직임이 있어야 인생이 변한다.

운은 변화 없이 생기지 않는다. 나도 모르는 운의 행보는 오늘의 운세가 되고, 운명이 된다. 우연히 가입한 연극동아리에서 매일 의사로 말하고 행동하는 나를 만났다. 그 운과 운세가 나의 운명이 되어 지금 펼쳐지고 있다.

 

 

책에서 깨달은 것


  • 람보르기니를 타는 부처

이 책을 읽고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추구하던 추상적인 관념들이 이 책에서 글로 풀어져 있었다는 점이었다. 인생의 추구미를 **‘람보르기니를 타는 부처’**로 표현한 것은 새로운 충격이었다. 어찌보면 말이 안되는 모순적인 단어들의 조합이지만 달리보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를 함께 가져가는 단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들 중에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돈과 마인드가 아닐까? 단순히 ‘돈’이라는 단어만 들었을 때에는 속물적인 느낌이 들지만 금전적 여유가 없이 마음만으로 풍요로워지기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마인드 측면에서는 내가 베풀고, 관대한 마음을 가졌을 때 돈을 떠나서 그 누구보다 풍족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돈이 많다고 해서 모두가 진실로 풍족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돈이 중요하지만 돈만 쫒아선 안되고 마인드가 중요하지만 퍼주기만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 두가지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풍요의 결과가 ‘람보르기니를 타는 부처’로 표현된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이런 결과 앞에 놓여지게 된다면 진심으로 인생의 자유를 만끽하며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하다.

그렇기에 더더욱 내가 진심으로 즐길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알고 부를 향한 여정으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Action Item


  •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기 (무언가 하고자 한다면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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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쿨user-level-chip
25. 02. 12. 00:45

질문은 변화를 위한 것이다라는 말이 제일 와닿네요! 수수님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