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안녕하세요 드림온입니다.
저는 이번 열중반이 작년에 이어 2번째 재수강 강의였습니다.
월부에 와서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고 자실을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목표한 만큼 앞마당을 만들지 못했고 다음달에는 회사때문에 잠시 해외 파견을 나가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두달은 가족들과 함께 온전한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한 것이 있어서 이번달도 강의를 쉬려고 하다가 마인드 셋팅이라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자는 생각에 독서가 메인인 열중반을 신청하게 됐는데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지난 2년간 제가 그래도 만들어온 앞마당과 지역에 대한 이해들로 지난 번 수강때는 보이지 않던 저평가의 진정한 의미와 투자기준에 대해서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서울수도권에 앞마당이 많이 없는 것이 아쉽고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것들이 많지만 제가 처한 상황에서 나는 어떤 로드맵으로 어느 지역부터 먼저 공부해나가야 할지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종자돈과 모을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점검해 보았습니다.
24년 1분기에는 어쩔 수 없이 임장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독서와 강의와 손품으로 아는 지역을 늘리고 이 시장에서 떠나지 않도록 어떤 노력을 하며 시간을 채워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앞으로 저에게 남은 진짜 저의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강의를 꾸준히 들으면서 마인드를 점검하고 투자자의 관점에서 시장을 보려고 계속 노력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저에게는 크게 느껴지는 투자금과 이미 보유중인 주택으로 인한 취득세의 무게, 그리고 21년에 잘못 투자한 한채의 부담으로 그 다음 주택을 매수하는 것이 너무 버겁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상승장 이전의 가격에서 이미 많이 올라버린 절대가들로 인해서 이거 정말 내가 투자해도 되는 것이 맞는건지 예전 가격으로 다시 돌아가는 순간들은 정말 오지 않는 것인지, 왜 나는 19년 이전에 투자 세계에 발을 들이지 않았는지에 대한 생각들로 발목잡히는 느낌이 드는 순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멘토님의 강의를 통해서 제가 또한번 쓸데 없는 생각들과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들이 얼마나 의미없고 loss인지 깨달으면서 마인드를 정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로 한발한발 내딛으면서 앞으로 나가는 것과 내 미래에 대한 확신들로 독려하면서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방랑미쉘 멘토님의 마지막 조언과 격려를 잊지 않겠습니다.
느려도 괜찮고 조금 덜 벌어도 괜찮습니다.
매일 딱 한걸음씩 만이라도 나아가면서 잘 해내고 있는 나 자신을 칭찬해주는 연습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목표지점에서 꼭 멘토님을 만날 수 있게 오늘도 저는 제가 할 일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자를 위한 시간 화이팅입니다 ♡♡ 여러분이 뭘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시작의 기술 -게리 비숍-"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꼼꼼히 복기하신만큼 잘 적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