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열중반 43기 5조 윤캐슬]

열중 43기 5조 첫 번째 독서 조모임을 마쳤다.

첫 모임임에도 조장님의 빠른 의견 취합으로 오프라인으로 조원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다.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같은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던 시간.

늘 독서는 혼자서만 해왔던 탓에 독서 모임이라는 것 자체가 생소했지만, 같은 책을 읽고도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눌 수 있다는게 흥미로웠다. 

발제문을 통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불가피하게 나의 지난 0호기 투자가 복기도 됐지만,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또 요즘 내가 고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도 털어놓게 되었는데 조원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에 큰 힘이 됐고 좋은 에너지도 얻어올 수 있었다. 또 조원분들의 이런저런 삶 이야기는 물론 투자 경험과 임장기를 통해 좋은 정보와 꿀팁도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어디가서 쉽사리 말 못할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이렇게 서로가 공감하고 속 시원하게 할 말 다 할 수 있는 월부라는 커뮤니티 안에 속해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점에서 조만간 처음 참여할 예정인 2월 돈독모도 너무 기대가 되고있다. 

어느덧 1주가 훌쩍 지나 3주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열중반 취지에 맞게 독서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조장님, 조원분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한다. 

투자 동료의 소중함과 ‘같이의 가치’를 배워가고있는 요즘.. 나도 타인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한 기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독강임투하며 월부라는 환경 안에서 오래도록 성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