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5기 1등 아파트 지금 2때 마련해조 단단바람] 나는 러닝메이트! 조장 튜터링 후기 (with 몽부내 튜터님)

안녕하세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은 단단바람입니다~

월부는 만 3년이 되어가지만 조장은 처음이었습니다^^;

교대 근무여서 주말 근무가 자주 있고 불규칙해서라는 핑계로 조원들과 함께할 수 없으니 자격이 안된다고 생각했었어요. 조활동을 할 때도 조원들과 함께 임장을 나가는 것은 ‘한 달에 한번’이 평균, 2번이면 럭키였거든요. 

그런만큼 조원들과 임장을 나갈 때면  ‘함께하는 즐거움’이 컸고 좋았습니다~

다만, 연차가 쌓였지만 ‘광클’ 실패로 기초반만 3년을 들으며 환경안에서 ‘존버’하고 있다보니 열정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실준반에서 저만 경력자 여서 일정이 되는 한 ‘임장팀장’을 맡아서 첫 임장하시는 조원분들의 가이드를 자연스레 하게 되면서 ‘기버’의 기쁨과 보람을 알게 되었어요. '또 다른 성장이 되는구나, 그래서 조장을 하라고 하는구나' 어렴풋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주말근무 때문에 역시 조원들과 함께할 수 없다는 점이 부담이어서 선뜻 조장에 지원하지 못했었어요.

이번에 조장 지원을 한 것은 아닌데 2순위 선택으로 조장이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3년 동안 월부 환경안에서 꾸준히 조활동을 하면서 저만의 생각이 있었습니다.

“조장은 함께 공감하고 응원해 주는 게 중요하다, 그러면 충분하다” 

‘첫 조장’ 이렇게 해 보자는 마음으로 조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간 봐와서 알고 있었지만 조장으로서 임하게 되니 많은 부담과 잘하고 싶은 마음과 제가 해야 하는 월부 스케줄과 부대낌~ 몽부내 튜터님 말씀처럼 ‘우당탕탕’ 하고 있더라구요.

조장튜터링을 통해 해주신 몽부내 튜터님이 유쾌하게 풀어주신 많은 경험담 너무 즐겁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장이라는 것은 원래! 우당탕탕인 것. 우리는 함께 달리는 사람이지 선생님이 아니랍니다~ 비효율이 효율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 

몽부내님의 4시간 말씀이 큰 힘이 되었어요~진심과 긍정 파워가 전해졌답니다 ^^

이 말씀대로 ‘러닝메이트’로서 효율은 내려놓고 내가 할수 있는 것을 즐겁게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그간 느꼈듯이 조장님의 진심은 전해졌던 것 같아요! 

저는 그저 제가 월부를 먼저 해본 사람으로 그간 받았던 나눔을 전달하고

함께하는 동료로서 진심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성장영역에서의 고민을 다뤄주시는데, 조모임으로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자괴감이 들 때  ‘내 사용설명서’ 만들어 보세요 (마이너스에서 제로로 제로에서 플러스로 만드는 물약 느낌)

다시 회복 시켜주고 루틴으로 돌아오라는 말씀 신박했습니다.

과하지 않게 ‘내 사용설명서’를 사용해서^^ 얼릉 회복하고 텐션도 관리의 영역으로 만들고  싶네요. 

“방구석에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세요! 현장에서 찾아야 해요”

1호기 집중 목표를 가진 저에게 귀에 쏙 박혔던 말씀~그 전에도 들었던 말인데, 그 의미를 확실하게 알려주셨던 것 같아요.  

“마지막 1도”

김연아 선수의 말이라고 전해주셨는데, ‘광클’ 실패로 기초반만 들은 탓이라며 성장의 벽에 부딪힌 저에게 너무 힘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지금 잠시 멈춰도 인생이 더디 가는 것은 아니다” 

(책 :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다음번엔 이 책을 읽어봐야 겠어요!  

몽부내 튜터님의 팬이 되어버렸던 조장 튜터링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리에 취약해서 후기 부담이 큰데, 그래도 적어보는 이유는 몽부내 튜터님의 긍정의 기운,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적어봅니다. 

PS. 조모임으로 듣지 못한 조장들을 위해 내용정리해 주신 클로이CM님 정말 감사드려요~ 어마어마한 일정소화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클로이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