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7] 자주가족 튜터님과의 독서모임 후기

 

김경민 교수님의 부동산 트렌드 2025를 읽고 자주가족 튜터님, 빅쿨가이님, 베러덴어제님, 벨라비타님, 최단미님, 따뜻한솜님과 함께 독서모임을 함께 하였는데요.

 

이번 독서모임은 다들 너무 따뜻하고 밝은 모습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부동산 투자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자주가족 튜터님께서 한분한분 월부생활을 지켜보시고 캡쳐해오신 것과 인플레이션, 금리 변화 등을 준비해오신 것을 보면서 정말 다정다감한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솜님께서 부동산 트렌드 2024에서 영감을 받아 2호선 인접 대단지로 0호기 투자에 성공하셨다 하셨는데 자영업을 해오신 만큼 인플레이션과 탄핵 정국이후 소비위축으로 어려워진 남다른 현장감을 들을 수 있었고, 양극화에서 기회를 보자는 말씀도 인상 깊었습니다.

 

최단미님께서 책에서 N, W 파고를 말씀해주시면서 튜터님께서 전고점 1개나 리모델링으로 급하게 오른 단지 (예 : 선사현대)는 구별해서 보아야 한다라고 추가해주셔서 매매가 그래프의 움직임을 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벨라비타님께서 1호기를 해야할 때 주의해야할 점을 문의하셨을 때 튜터님께서 투자 기준을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실제 매물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감정이 끼어들기 때문에 투자 기준을 등한히 할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을 짚어주신 거라 저 역시 그런 부분이 취약해서 너무 공감이 많이 되었네요. 1호기 하기 전에 강사와의 만남에서 잔쟈니 튜터님께서 투자기준을 잡아주셨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1호기는 잘 할 수 없다” 라는 것도 말씀해주셨는데 돌이켜보면 저 역시도 제가 했던 투자가 100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앞마당이 더 많고 더 치열하게 트래킹해야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빅쿨가이님께서 독서TF 도전에 있어 중요한 자세에 대해 문의하셨을 때 튜터님께서 그것을 하고자하는 동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투자는 외로운 스스로의 투쟁이기에 때문에 주변에 있는 동료의 소중함, 그리고 함께 의지하면서 나아가야 함을 또 되뇌이게 되었습니다.

 

독서에 있어 다독보다는 심독이 더 의미가 있다는 말씀에도 공감이 많이 되었고 심독을 하기 위해 앞에 읽은 것과 뒤에 읽은 것들이 파편화되지 않고 어떻게 연결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구절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노력이 단순히 본깨적에서 그치지 않고 나아가는 독서법이라는 점에서 저 역시 심독을 통해 책을 통해 내가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갖고 있는 돈으로 2채하는 것과 똘똘한 1채를 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낫다는 것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정답은 없다는 것. 결국은 현장에서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최선의 투자를 찾아내는 것이 투자자의 자세라는 점.. 저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잠깐 고민했었던 적이 있었던 터라 공감이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말씀을 나누어주신 자주가족 튜터님과 65기 월부 동료 여러분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여정도 화이팅하시고 하시는 일들 다 잘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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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족user-level-chip
25. 02. 14. 23:35

클로버님 정말 자세히 쓰셨네요!! 아까의 현장이 다시 보이는 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 만나뵙고 투자 경험담도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월부안에서 또 만나요 클로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