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3월 돈버는 독서모임 - 소득혁명
독서리더, 독서멘토

오늘은 죤의 음력 생일이다.
죤은 죤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가족들이
이웃에서 간식으로 가져다 준 동전보다 조금 큰 마카롱에
주방 서랍에 있는 작은 양초하나를 꽂아주더라.ㅠ
너무 신경 안 써주는 거 아니냐고?ㅎ
잊지 않고 챙겨주는 게 어딘가?
감사한 일이다.
조그만 마카롱 위에 꽂을 초에 불을 붙이기 위해
아내가 가스레인지가 있는 보조주방에 들어가는 게 눈에 보였다.
그러나 이동하는 도중에 자꾸 불이 꺼져버려서 난처한 눈치다.
조그만 녀석은 눈치도 없이 그렇게 쉽게 꺼져버린다.
이렇게 심지가 조그만 '초'는 불을 붙이기가 힘들다.
붙인다 하더라도 조그만 바람에도 쉽게 휙~하고 꺼져버린다.
죤은 자꾸 이렇게 쉽게 꺼져버리는
불꽃이 마치 죤의 가슴안에 있는 '열망의 불꽃'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죤의 삶에 불을 붙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죤이 이책을 펼쳐든 목적이다.
여기 그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 있다.
아마존 베셀 1위에 빛나는 <원씽, One Thing>이라는 책이다.
그래서, 불붙이는 방법이 뭐냐고?
바로 답을 드린다.
삶에 불을 붙이려면 불꽃이 만들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단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p.273)
그래 한 우물을 파란 얘기다.
아놔 활활 타오르기가 이렇게 쉽단 말인가?
우리네 인생이 말처럼 어디 그리 쉽던가 말이다.
우리가 타오르지 못하게 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다.
심지가 약할 수도 있고,
주변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 수도 있다.
이 난관을 극복하고
타개할 방법은 정말 없는걸까?
아니, 그 이전에 불꽃 따위가 무슨 소용이야?
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복세편살'인가?
아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우리는 필시 '의미'를 찾게 돼있다.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게 인생의 본질 아니겠는가?
'왜 사는가?' 두둥~
왜 사냐는 질문에 그냥 웃는다는 시인도 있지 아니한가?
그냥 웃어넘길 수도 있는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하는 이유는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생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 인생의 '해답'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우리는 곧 혼란에 빠진다.
어떻게 살아야 해답을 찾는가?라는
질문이 따라 오기 때문이다.
그렇다. 어책은 그 어떻게(How)에 대한 답을 준다.
제목에 나와있다. 단 하나를 추구하면 된다.
One Thing이다. 모든 것을 단순화 시키는 것이다.
모든 걸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안된다.
단순화의 첫번째 단계는 무엇인가?
버리는 것이다.
버리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무엇을 버려야 할지 선택(Choice)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의 가치판단이 들어간다.
무엇이 중요한 건지 순서를 정해야 하는 것이다.
순서를 정하기 위해서 '기준'이 필요한데,
이 기준을 정하는 것이 바로 '삶의 목적'이다.
우왕좌왕 이 기준이 흔들린다면 쉽게 길을 잃고 방황하기 마련이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므로 어서 '알맹이'를 파악해야 한다.
시간은 여러분을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 시간 압축을 위해서는 효율을 높여야 할 것이다.
죤은 책 본다고 한시간만 앉아 있어도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그러므로 효율이 잘 나는 구간(시간대)를 잘 선택해서
인간의 지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시간은 우리가 찾은 그 One Thing말고 다른 것들이 치고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
전력 투구해야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필시 스스로를 '고립'시켜야만 한다.
모 유튜버가 얘기하는 '셀프고립'이다.
그러나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고 위험한 일이다.
인간은 혼자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뭔가?
우리의 궁극의 무기를 '단기간'에 제조해서 짠하고 세상에 나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균형'을 아니 중심을 잡는 게 좋을 것이다.
단기간에 몰입힌다.
참 말은 쉽다.
그러나 이 '몰입'은 단계별로 접근하는 편이 좋다.
여러분의 '의지력'을 과신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Step by Step 한가지씩 Add-on하는 형태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이 특별한 의지력 없이 잘 굴려갈 수 있도록
전략을 짜는 것이다. 한 번에 하나씩 추가해보자.
맨땅에 헤딩하는 건 금물이다.
당연히 나보다 앞서 이 길을 간 '타이탄들의 그것(모델, 시스템)' 을 벤치마킹하면 된다.
자. 다 왔다.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한다.<끝>
이 모든 과정을 마치 겪어본 사람처럼 '쉽게'하는 스킬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심상화(이미지화)'이다.
생생하게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마치 저걸 한번 해본 사람처럼 말이다.
사실 우리 '뇌'는 잘 속는다.
반복 재생되는 영상이 현실 세계에 나타나면 마치
그것을 해본 사람처럼 '능숙하게' 해 내는 것이다.
이런 결론에 다다를 수 있는 참된지식과 논리의 흐름을 가진 책은 시중에 잘 없다.
책 속에는 '성공학', '뇌과학', '인지심리학' 등의 많은 지식들이 녹아 있다.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다.
필시 불을 붙이고자 마음먹은 분들이라면 줄치고 별표 땡땡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일독을 권한다.
댓글
정말 꼭꼭 씹어서 내 것으로 소화시키셨네요~!! 1독각 매해각이네요! ㅎㅎ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생활소리죤님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