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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저자) : 원씽(게리 켈러·제이 파파산)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3.11.14.~11.1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목적의식 #우선순위 #생산성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책의 공동 저자인 게리 켈러와 제이 파파산은 '원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많은 기업가들과 사람들에게 '단 하나'의 중요성과 실천을 하도록 돕고 있다. 원씽은 사전적인 의미대로 '단 하나'이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받고 있고 무질서 안에서 질서를 위해 많은 것들을 감내하고 이루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다만 열심히 하는 만큼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못해 사람들은 아쉬움과 더 나아가 좌절감을 겪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그 많은 목록 중에 '내가 지금 해야하는 단 한가지'에 집중하고 몰입하면 탁월한 성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책을 통해 어지럽혔던 내 계획의 목록들 중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할 원씽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은 1부 거짓말, 2부 진실, 3부 위대한 결과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던 성공에 대한 여섯가지 믿음이 사실 거짓말이기에 성공을 위해선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이다. 2부는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 잠재의식에 심어져야 할 진실을 얘기하고 있다. 마지막 3부는 탁월한 성공을 위해 지켜야할 진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의 골자는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그 목적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단 하나에 대한 '우선순위'와 함께 밀도있는 '생산성'을 행하면 결국 탁월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즉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하면서 살고 있으며, 그 순간에 의식을 갖고 해결하면 성취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것은 가짜 성취감이다. 성공에 대한 명확한 목적의식 속에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책에선 초점질문, 벤치마킹, 시간관리 등 방법들을 소개해주었다. 이를 적용하여 성공을 위한 실천을 해야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주변 사람들은 나보고 뭘 그렇게 바쁘냐고 종종 얘기한다. 돌이켜보면 나 스스로도 시간에 쫒겨 할 일들을 처리하는데 뭔가 만족스럽지 못한 나날들을 보내는 것 같았다. 노력한 만큼 그에 대한 보상은 기대 이하이고, 내 앞에 가득 쌓인 할일 목록들을 지워나가기 급급했던 찰나 원씽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중요하다.'라고 책 한 단락에서 얘기하고 있듯이, 나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것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었다. 내 인생에서 이롭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계속 더해가면서, 나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반성했다. 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단 한번에 하나씩 연속해서 쌓인다고 한다. 마치 도미노처럼.
글을 읽고 내가 부동산 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해 월부에 들어왔지만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있는지 곰곰이이 생각해보았다. '부동산으로 30억을 벌 것이다.', '부동산 시스템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이다.' 뭔가 추상적인 목적의식이지 않았나 돌아보게 되었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는 것이지 않을까. 투자코칭을 통해 내 부동산 투자에 대한 방향과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무언가를 향한 열정은 곧 어마어마한 양의 연습이나 노력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쓰인 시간은 기술로 축적되고, 기술이 나아지면 결과 역시 나아진다. 더 나은 결과는 보통 더 많은 즐거움을 불러오고 그러면 다시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자된다. 탁월한 성과로 나아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서, 항상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했었다. 즐거움이 동반되지 않는 노력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는게 내가 갖고있던 지론이었다. 돌이켜보면 부동산 투자를 통해 내가 가졌던 즐거움은 성장했다는 결과를 통해 느꼈다. 다만 그 성장 결과가 들인 노력 대비 미비할땐 흥미를 잃을 때도 많았다. 그러니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게 아닐까 싶다. 첫번째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무언가를 향한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을 향한 내 열정이 얼마만큼일까 생각했을때 작다고 말할 수 없지만 당당하게 크다고 말할 수도 없는 거 같다. 주변 동료들을 보면 아침에 눈을 뜨면서 부동산을 생각하고, 잠깐 쉴때도 부동산을 생각하는데.. 다시 한번 내가 필요한 것은 '명확한 목적의식'이다. 나의 투자공부의 객관적인 양이 쌓여 기술로 축적될때까지 소소한 즐거움을 너무 쫒지 말자. 내 인생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의 일을 위해 지금 투자하는 노력이 결국 더 많은 즐거움을 불러올 것이라 믿는다.
- 생각보다 훨씬 적은 자기통제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올바른 습관을 선택하고 그것을 확립하기에 필요한 수준만큼의 통제력을 갖추는 것이다.
▷ 모든일을 제대로 해야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습관을 하고 그 외에 것은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성공은 올바른 습관이 쌓여 만들어 가는 것처럼, 올바르지 않은 행동들이 습관화되지 않도록 스스로 통제할 능력을 길러야한다. 틈새시간에 핸드폰 보기, 쇼파에 앉아 쉬기, 중요하지 않은 업무부터 처리하기 등 나에게 올바르지 않은 행동들이 너무 많다. 올바르지 않은 행동들이 올바른 행동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틈새시간에 네이버 부동산 보기, 쇼파에 앉아 명상하기, 중요하지 않은 업무 기한 정해놓고 기한 막바지에 처리하기!!
잠재의식을 위해 매일 확언한다. '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 단 하나를 위해 시간을 따로 확보할 때에는 그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생산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확보한 시간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변경하거나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단 하나의 일이 완수될 때 넘어가기 시작할 도미노의 모습을 머릿속에 확고히 그리면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거나 불필요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돌이켜보면 나는 내 주변에게 많이 관대한 것 같다. 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찾아온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면 마음이 약해지고 거절을 잘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게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심지어 상대방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최근에 내가 집중해서 끝내야하는 업무가 있었는데 친한 동료가 어떤 업무에 대해 물어보면서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얼른 끝내고 다시 집중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알려주러 자리에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일이었다. 나는 결국 조급한 마음에 제대로 동료에게 알려주지 못했고, 나 뿐만 아니라 동료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잃게 되었다. 오히려 그때 상황에서 내 중요한 한가지 일을 끝내고 알려주겠다고 정중히 거절했더라면, 그 동료 또한 그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일을 했을 것이다. 중요한 단 하나를 위해 확보한 시간만큼은 나 자신을 위해 몰입해야겠다. 그리고 긍정적인 거절을 할 수 있는 결단력을 길러야겠다.
- 삶에 책임감을 불어넣는 가장 빠른 길 중 하나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다. 책임의식은 친구나 동료로부터, 그중에서도 가장 높고 고귀한 형태는 코치나 멘토에게서 나온다. 경우가 어떻든 책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인간관계를 확립하고, 파트너에게 언제나 가장 정직한 진실만을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월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책임감 있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멘토나 튜터와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그 환경 속에 들어가고자 다들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도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진실되고 책임감있는 행동을 해야겠다. 그리고 멘토님, 튜터님에게 질문할 기회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내 상황을 고민해보고 올바른 답을 얻기 위해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질문을 해야겠다. 그래야 객관적인 피드백과 생산적인 전진을 위해 내 방향을 설정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댓글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배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