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육아맘! 월부에서 저.환.수.원.리 배우고 서울 30평대 투자했습니다![유씨부부]

 

 

안녕하세요. 

유씨부부입니다.

 

저는 23.10 아이를 낳고 24.1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아이를 낳고 

복직하기 전에! 

꼭 1호기를 하고 복직을 하겠다. 라고 다짐을 했고

1년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달려오니까

진짜 이루어지더라구요.

 

말하는대로 정말 되나봐요~ㅎㅎ

 

24년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웠고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1호기를 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휘발되지 않도록 

후기를 남기면서 기억하고

복기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1호기 후기 시작합니다.

 

 


 

 

코칭을 받다

 

 

그 때 당시 

0호기를 처분하고 돈을 합쳐서 똘똘한 한 채를 할지

0호기를 그냥 두고 저축한 돈으로 투자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투자 코칭을 신청했고

 뚜또 튜터님께 코칭을 받았었습니다.

 

 

아이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았던 상황과

여러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안정적으로 0호기를 두고 저축한 돈으로

투자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셨고

그에 맞춰서 제 종잣돈에 맞는 앞마당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앞마당을 한달에 한 개씩 만들어나가다.

 

 

앞마당을 하나씩

만들어나가면서

매번 우당탕탕하며 허덕였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잘하지는 못하지만 하나 하나씩

해나가는거에 의의를 두고 

일단 그냥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의 가치를 파악하는것도 너무 어렵고

비교평가하는것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강의를 볼때는 오.!!알겠어..이해갔어! 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제가 해보려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강의도 몇 번 돌려보고

나눔글도 보고

동료분들께 물어보면서 

하나씩 해나갔습니다.

 

 

서울 앞마당 4개정도 만드니까 

그때부터 약간..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전체 아파트 시세를 정리했고

매달 전수조사를 했습니다.

(전수조사도 처음에는 

몇일씩 걸리고 힘들고 토나왔는데

하다보니 수월해지더라구요)

 

 

제 첫 서울 앞마당이 가치가 있는 지역이었고

싼 곳이었는데도 그때는 알지못했습니다.

그곳이 좋은곳이라는걸요..

그걸 알았을때는 이미 가격이 올랐고

협상도 잘 되지 않는 분위기었습니다.

 

 

커피를 사들고 부동산에 가기도하고

사장님들과 한시간 넘게 이야기하고 오기도하고

여러 가지 협상방법도 생각해가서

말해보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두개 단지에 집착을 하고 있을 때

 

실전반 튜터님께서 

그것만 보고 있을 만큼 엄청 좋은 단지는 아니니

더 넓게 봤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정신을 차리고 

다른 단지들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복기: 한 단지에만 집착하지말자. 넓게보자.

 

 


 

전수조사를 하면서 물건을 만나다.

 

 

 

전수조사를 하면서

부동산에 전화도 돌리고

매물도 보러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음? 괜찮은데 하는 

물건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부사님께 전화를 드렸고

 

 

한번도 뵌적 없는 부사님과

30분넘게 통화를 하면서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물건은 올려놓은 가격에서 오늘 2천 내렸고

기본집이고, 현재 공실이고

아직 상속등기는 안됬지만 

매수 한다고 하면 상속등기를 진행할거고

집주인이 나를 믿어서 나한테만 물건을 내놨다 등등

사장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물건을 파악했습니다.

 

 

(공실이니까 수리할수 있고, 전세 맞추기 좋겠다.

상속등기 뭐지? 뭔지모르지만 협상될요소가 되겠다.

사장님 집주인분이랑 친하신가?

물건지 사장님이니까 소통하기는 좋겠다 등등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집을보러 오라고하셨지만

음..근데 뭔가 안끌려...복잡할것같아..

라고 하며 저는 물건을 보러가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몇일 뒤

사장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지금 다른 부동산에서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가격조정을 1천정도 더 했는데

보러올래? 라고 하셔서

물건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멘토님께 물건상황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말씀드렸고

물건을 보고 와도 좋다고 하셨고

가기전에 전화로 더 좋은 물건이 없는지

파악하고 갔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 단지에 나와있는 매물을

하나씩 전임을 하면서

더 좋은게 없는지 파악했고

 

다른부동산에 전화해서

제가 보고 있던 물건(A) 보다 

1천 정도 더 비싼 기본집 물건(B) 

6천정도 비싼 특올수리된 물건(C) 등 

여러매물 중에 가격 협상이 될만한 물건을

예약하고 매물을 보러갔습니다.

 

 


 

물건을 보며 협상하다.

 

 

아침10시 1천비싼 기본집물건(B), 6천비싼 특올수리집(C)를 먼저봤습니다.

 

 

B는 뷰도 좋고 층수도 좋지만 

집주인이 집을 먼저 빼줄수 없고

잔금을 치고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상황이 맞지 않아서 X

 

 

C는 특올수리가 한샘으로 되어있고

가격조정도 더 될여지가 있고

기본집과 3천정도 차이면 적당하겠다 싶어서

C를 협상에 들어갔고

 

 

A를 보러 물건지 사장님에게 갔습니다.

A물건은 소유주가 한번도 바뀌지 않았던 집이었고

할머니가 평생을 사시다가 

돌아가신 집이었습니다.

 

 

오래사신만큼 정말 입주때그대로였고

기본중의 기본인 집이었습니다.

(오래된 집도 다같은 집이 아니더라구요..

인테리어할 때 돈이 쬐끔 더 들어갈수도있습니다)

 

 

그래도 공실이었고

수리를 할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셨고

잔금도 넉넉했고

여러 상황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A물건도 협상에 들어가는 동시에

인테리어 견적도 같이 받았습니다.

 

 

 

 

두 개 동시에 협상을 하던중

 

 

C물건은 협상이 쉽지 않았습니다.

집주인이 다주택이었고 

원래 입주하려다가 상황이 틀어져서

입주가 안되었고 단기임대를 주다가

공실로 비워놓은 상태여서 꼭 팔고싶어한다고했지만

3천을 네고하려니 쉽지가않았습니다.

계약금, 중도금을 많이 주겠다고 해도

협상이 되지않더라구요.

 

 

3천이 네고가 되지 않는다면

A물건을 사서 수리하는게 훨씬 싼 가격이었기 때문에

A물건쪽으로 더 집중해서 협상을 해봤습니다

 

 

1천에서 시작해서 5백 2백까지 

끈질기게 협상해봤지만

되지 않았고

그래도 충분히 싼 가격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A물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때부터 고생길이 시작되었습니다 하하.

 

 

상속등기가 되지않은 물건이었기 때문에

가계약금을 소액 넣었고

상속등기가 나면 정식 계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어간 지역은

25년 1월 부터 입주가 쏟아지는 지역의 영향권이었고

1월이 되기 전에 빨리 전세를 뺴야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빨리 계약을 하고 

수리를 진행하면서 

전세를 뺴야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계약을 하고 나니 사장님 말씀이 바뀌더라구요.

분명 일주일이면 상속등기가 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이상이 없을때는 빠르면 10일,

이상이 있으면 언제 날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복기: 상황 봐가면서 특약을 조정을 해야긴하지만 

나에게 금전적으로 지장을 줄수 있는 문제나

확실히 되지 않는 부분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꼭 특약에 넣어달라고 말하기.

 

 

 

상속등기가 언제날지모르니 

인테리어 계약도 못하는 상황이어서 맘이 급해지더라구요.

(특올수리를 진행해서 3주정도 걸리는데 2주만에 해주기로 

인테리어 사장님과 말해놓은 상태였는데 정식 계약을 하지 못해서

일정이 틀어질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복기: 일정을 타이트 하게 계산하면 안됨. 인테리어도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거고

인테리어 사장님들도 일정이 있으셔서 바로 공사를 시작할수 없을수도 있음!

 

 

그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시간을 계산해보니

일주일뒤에 등기가 난다고 해도 바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 2주 넘게걸리고..

그럼 11월 말인데!??어쩌지??

공급 무서운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분명 임보를 작성하면서 공급을 파악했고

들어갔던 거지만 

실제로 내 물건이 되고 

내가 전세를 뺴려고 하니 또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콩만했던 공급이 수박같아보이는....느낌..??

(물론 콩만한 공급은 아니지만..)

 

 

사실 이때도 무서웠다고는 하지만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는데

아너스의 만남에서 빈쓰튜터님께서

공급에 대해 , 전세빼는것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시고

현실을 직시할수 있게 해주셔서

그때부터 정신을 차리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부사님께 전화드려서 상속등기 진행사항을 파악하면서

부사님도 저를 계속 신경쓸수있게 했고

상속등기가 나자마자 전세를 광고해야됐기 때문에

미리 전단지도 만들고, 문자뿌릴 부동산 전화번호도 

다 정리해놓으면서 상속등기가 나길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10일만에 등기가났고

등기가 나자마자 본계약을하고

바로 전세 광고를 올리고

생활권+ 주변 생활권까지

문자, 전단지를 돌려서 

빠르게 행동 할 수 있었습니다.

 

계약하자마자

모든 부동산에 전세를 뿌려서

매수 부동산 사장님과

감정이 상하는 일도 있었고

 

전세를 빼면서

전단지도 돌려보고

세입자분들 경쟁도 시켜보고

2번의 계약취소를 경험해보기도 하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무사히 전세도뺐고

지금 생각해보면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어서

그만큼 많이 성장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뺸 이야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1348809

 

 


 

감사합니당♥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행동했고

매수 후 과정에서 더 디테일하게

동료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직접 1호기를 해보면서

많이 배우것같습니다.

 

1호기를 해보니까

강의에서 배웠던것들이

와! 이런거였구나! 

이러니까 이렇게 하라고 하신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 ..사람은 직접 경험을 해봐야

더 이해가 잘되고

기억에 더 잘 남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던 강의에서 배운 지식들이

1호기를 함으로써 한번 정리되는 경험을 느꼈습니다.

 

 

1호기할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아름다운 제주바다 멘토님♥

맨날 징징대고 수시로 전화드려도 항상 명랑한 목소리로 조언해주시고 위로해주신 세배세니 반장님♥

같이 전세 뺴는거 도와주시구 진심으로 응원해준 제스파♥

실전반에서 많이 알려주시구 무한칭찬해주신 하이튜터님♥

투자했는지, 전세뺐는지 매번 걱정해주시구 조언해주신 미래조장님♥

너무 재밌고 다같이 투자를 향해 달려가서 25년! 모두 투자한 하이텐션조♥

진심으로 저희가 잘되길 바라고 무한 응원해주시는 프메퍼튜터님♥

정말 에이스분들만 계셔서 진짜 많이 많이 배웠던 프3프♥

 

모두들 감사합니당

 

(헷..

1호기해서

감사하다고 적어보고

싶었어용)

 

 

 

 


 

앞으로

 

1호기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잊지 않고 

월부에서 계속 강의를 듣고

좋은 동료분들을 만나면서

더 성장해나가겠습니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강의 # 부동산강의 #월부닷컴

#부동산투자후기 #내돈내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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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님user-level-chip
25. 02. 16. 22:04

캬!! 유씨부부님 1호기 축하드려요!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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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2user-level-chip
25. 02. 16. 22:09

유부님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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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인user-level-chip
25. 02. 16. 22:20

크으으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