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ㅈ6기투자하고 8자펴조 서촌] 독서모임 후기 - ‘목표에 맞게 살면 된다.’

25.02.15 

원씽을 읽고 나서 제일 기억에 남는 문장은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야 성공이 온다가 아닌 구체적인 목적 의식을 가지고 이에 걸맞는 원씽을 해나가야 최고가된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원씽을 읽고난 후 나의 ‘단 하나의 일’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원씽을 읽고나서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앞서 나는 현재 투자자의 입문하는 단계에서 내가 가진 현실적인 고민을 여쭤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답은 정해져있는 것 같은데 질문하기 부끄러웠지만 선배들도 이러한 과정을 겪지 않았을까 싶어 여쭙기로 했다.

‘2월 말부터 3월이 나에겐 1년 중 제일 바쁜 시기인데 강의(서투기)를 계속 밀어붙어서 들어야할지, 독강임투에서 투자 초반 어떻게 균형을 잡아가야할지, 이러다 초반에 의지력을 다 써버려서 혹은 지레 많은 양에 그만두게 되진 않을지’에 대한 질문이다.

 

이에 대한 답

  • 내가 얻으려고 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그거에 맞게 살면 된다.
  • 일과 투자 중 나의 상황에 무엇이 부가 가치가 큰지 찾고 그에 걸맞는 시간과 노력을 쏟으면 된다.
  • 극단을 찍어봐야 이것이 죽인지 밥인지 알 수 있다.

 

원씽을 읽고나서 얻은 해답이 구체화되었다. 위의 바보같은 질문을 하게된 것은 결국 비전보드(구체적인 상위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당장 한 달간의 원씽, 한 주간의 원씽, 오늘의 원씽을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이 부분에서 당장 적용해보려고 하는 것은 나의 직업군 상 최극단으로 올라간 케이스와 투자의 부가가치를 비교해보고, 나의 개인적인 삶의 목표와 함께 비전보드를 우선 작성해보는 것이다. 

상위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중도포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상위 목표를 계속 확인하고 점점 선명해지는 그 순간을 나도한번 경험해보고 싶다.

 

입문하는 현재 내가 흔들릴때마다 기억하고 싶은 사실

  • 성장하려면 임계점을 넘어야 한다.
  • 비효율의 구간은 있을 수 밖에 없다.
  • 성장하려면 불편해야한다.
  • 투자로 성과를 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생각과 싱크를 계속해서 맞추어 나간다.
  • 나에게 의지력이 제일 충만한 시간을 찾고 안되면 강제 환경을 만든다.
  • 위의 상위 목표를 세우고 여정 속에 돈그릇이 커지며 돈은 따라오더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조원들의 질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운 것이 많았다. 영끌 리스크, 갈아타기/다주택 투자자로서의 기로 등 결국 나의 목표와 현 상황, 성격 등 결국 ’나‘라는 사람에 따라 결정되는 답들이었다. 

     

    이번 선배와의 독서모임을 통해 투자의 길이 곧 나의 인생의 가치를 알아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투자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분들께 많은 것들을 얻었다. 흔들리는 순간마다 돌아보고 싶은 날이었다.

     

    어제 함께한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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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보리user-level-chip
25. 02. 19. 00:41

바보같은 질문은 없어용!!!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질문 넘 잘하셨어용!!! 좋은 시간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