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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부장] 독서후기 #7_미움받을용기

  • 25.02.16


[빵부장] 독서후기 #7_미움받을용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미움받을용기

2. 저자 및 출판사: 기시미이치로,고가후미타케/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5.2.16

4. 총점 (10점 만점): 10점/ 7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 인관관계에서 해답을 찾는 방법은 많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었다. 
심오한 철학적 내용으로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전해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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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책에서 본 것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은 용기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1장.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세상에 부정적인 청년은 철학자를 통해  '아들러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철학을 접하게 된다.
'인간은 간절히 변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변할 수 없다'라고 청년은 말한다.
하지만 철학자는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한다. 
인간이 과거에 얽매여 변하지 못한다면 미래의 나도 과거 사건에 결정되고 움직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과거가 아닌 현재의 목적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결과가 이루어진다는 원인론에 집착하면 우리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과거의 어떤 경험이 원인이 아니라 그 경험자체에 우리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사계절 내내 18도를 유지하는 우물물에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는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 가듯이 같은 현상에도 사람은 각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따라
현재 상태가 정해지는 것이다. 즉, 무엇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
과거가 모든것을 결정하고 바꿀 수 없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저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하지만 인간은 변할 수 있는 자유의지의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원인론에 근거한 과거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변하고자하는 대상에 집중하지 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스스로 불행한 상태를 선택했기 때문인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의 생활양식을 선택한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인데 변하는 것은 두렵고 더 힘들기에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활양식은 선천적으로 주어진게 아니라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에 다시 선택을 하면 된다. 
우리는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뿐이다. '행복해질 용기' 말이다.
즉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인생을 결정 하는 것은 지금 여기에 있는 바로 나이다.

 

[2장.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청년은 자기 자신을 비하하며 열등감에 빠져 과거를 잊을 수도 과거에서 해방될 수도 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단점만 보이는 것은 자신이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스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좋아하지 않겠다는 목적을 위해 단점에만 주목하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남에게 미움을 사고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받는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 상황을 피하고자 처음부터 자신의 단점을 들어가며 스스로 자신을 납득시키는 것이다.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결과가 어떻든지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타인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가령 한 사람의 내면적 고민도 반드시 타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만들어낸 주관적인 감정이다. 여기에도 인간관계가 전제한다.
비교할 타인이 없었다면 이런 열등감은 없었을 것이다.이런 주관적인 생각은 자신의 뜻대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좋은 점이 있다. 장점으로 볼 것인가 단점으로 볼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열등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행복해지려고 한는 성장의 촉진제가 된다. 
그러나 변할 수 없다는 열등감은 생활양식을 바꿀 용기가 없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가 더 편한 것이다.
진정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경쟁이나 승패를 의식하면 필연적으로 생기는 것이 열등감이다. 인간관계에 경쟁이 중심이 되면 늘 타인과 비교하게 되어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우리가 남의 행복을 축복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비교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혼자 사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과제는 아무리 어려운 관계일지라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고 도망가거나 뒤로 미뤄둬서는 안 된다.
싫어 하는 사람을 회피하는 것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피하기 위한 목적에 맞는 결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상대방은 변하지 않았다. 단지 자신이 상대의 결점이나 단점을 발견하려는 목적이 생겼을 뿐이다.
이는 현재의 나쁜 상황의 책임을 그 누군가에게 또는 환경으로 전가하는 것이다. 
인생을 사는 방식을 결정한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3장.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타인에게 인정받기를 바라는 '인정 욕구'가 있다.
그러나 철학자는 아들러의 심리학에서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원하는 마음을 부정한다고 전한다.
즉, 타인에게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으면 기분은 좋아지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정욕구는 상벌교육이란 영향 때문에 적절한 행동을 하면 칭찬을 받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면 벌을 받는다 라는 의미가 있다.
타인의 평가에만 신경을 쓴다면 결국 타인의 기대에 따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의 주어진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 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인간관계의 트러블은 대부분 타인의 과제에 침범하거나 자신의 과제에 침범해 오는 것에 의해 발생한다.
과제의 주인을 찾는 법은 그 선택이 가져온 결과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면 알 수 있다.
거리가 가까운 가족이야말로 더 의식적으로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믿는 다는 행위 또한 과제의 분리이다. 상대방을 믿는 것은 자신의 과제이고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하고 선택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제이다. 그 선을 긋지 않고 자신의 희망만 밀어붙이면 그것은 개입이 된다.
자신의 삶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뿐이다. 그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일 뿐이 자신의 과제는 아니다.
우리가 타인과의 과제에서 냉정하게 선을 긋고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 시키지 않고 자신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대인 관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인간관계는 너무 가까우면 오히려 보이지 않는 것이 많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제의 분리는 자기중심적이 아니다.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는 것이야말로 자기중심적인 발상이다.
사람들은 대개 인간관계의 카드는 다른 사람이 쥐고 있다고 생가 하지만 그 카드는 언제나 나 자신이 쥐고 있다.
인정받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으면 인간관계의 카드는 언제나 남이 가질 수 밖에 없다.

 

[4장.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인간관계의 시작점은 과제의 분리다. 
인간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인데, 그것은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 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 공동체 감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와 너'를 기준점으로 삼아야 한다. 
나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의미는 자기중심적이다.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 양식이다.
그래서 자기중심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과제 분리를 통해 인간 관계를 쌓고 공동체적 관점에서 서로 협조하고 협력하는 관계는 수평 관계가 필요하다.
여기서 아들러의 심리학은 타인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칭찬은 물론 야단도 금물이라는 입장을 취한다.
칭찬과 야단은 능력 있는 사람이 능력 없는 사람에게 내리는 평가라는 측면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배후에는 상하관계 즉, 수직관계를 보여준다.
이 수직관계를 상대방을 조종하기 위해 칭찬과 야단이라는 수단을 이용한다. 우리가 칭찬받기를 원하는 것은 수직관계에 익숙해 졌기 때문이다.
타인으로 부터 칭찬을 받을수록 '나는 능력이 없다'라는 신념을 갖게 된다. 능력 있는 사람이 능력 없는 사람에게 수직적으로 내려지는 평가이기 때문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이런 수직관계를 부정하고 수평관계롤 만들자고 주장하는 원리다.
수평적 관계는 상대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고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평관계에 근거한 지원을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용기 부여'라고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볼때 자기만의 이상적인 모습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사람은 누군가의 평가에 가치를 갖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 자신의 가치를 실감한다. 타인의 관점에서 그 사람의 행위에 대한 가치가 아니라
그저 그 자리에 있어 주는 존재의 가치만으로 감사함을 느끼면 된다.
즉, 인간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

 

[5장.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자연스러운 나는 혼자 있을때 왕처럼 행동할 수 있지만 인간관계의 맥락에서는 남들 앞에서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여기서 공동체적 감각이 필요하다.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 여기에 필요한 것은
자기수용과  타자신뢰 타자공헌이다. 자기긍정이란 하지 못하는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떄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결점 없는 인간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나 자신의 결점을 인정하고 바꿀 수 있는 용기를 낸다.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이다.
타자신뢰는 다른 사람을 믿을 때 조건을 일절 달지 않고 무조건 믿는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신뢰하는데서 배신을 생각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다.
우리는 그저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 타자신뢰를 통해 더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갈 용기를 가질 때 인간관계의 즐거움이 늘어나고, 
인생의 기쁨 또한 늘어나게 된다.
'여기 있어도 좋다'는 소속감을 얻기 위해 타인을 친구로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타인을 친구로 여기기 위해선 자기수용과 타자신뢰가 필요하다.
그 친구인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것, 그것이 타자공헌이다. 타자공헌이란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가 위한 행위이다.
나의 만족을 위해 타인에게 최선을 다한다.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해본다.
타인을 적으로 여기는 사람은 자기수용도, 타자신뢰도 하지 못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고 행복 또한 인간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에게 최대의 불행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을 좋아하려면 '나는 공동체에 유익하다','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라는 공동체적 생각을 통해서
자신이 가치있음을 깨닫는다. 즉, 남에게 도움이 되는 주관적인 감각  '공헌감'을 가지면 된다.
행위의 차원에서든 존재의 차원에서든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이 공헌감이다.
자기수용은 스스로 평범 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평범해질 용기를 낼 수 있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질 것이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것은 평범해지는 것을 무능해지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평범한 것은 무능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은 정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다. 목적으로 향하는 길위에 있는 지금 현재의 과정 자체가 결과이다.
목적지를 향하는 과정을 포함한 모든 순간이 목적인 것이다. 우리는 '지금,여기'를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며,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와 미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를 고려할 필요 없고 과거를 들먹이며 변명을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지금,여기에는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다. 목표 같은 건 없어도 괜찮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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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세상이 복잡한게 아니라 우리가 세계를 복잡하게 보는 것이다. 주관적인 세계가 있기 때문에 서로 보는게 다를 뿐이다.
2. 우리가 불행한 건 환경이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용기가 없기때문이다.
3. 분노라는 감정은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다.
4. 우리는 과거의 노예가 되어버린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다.
5. 사적인 분노는 타인을 굴복시키려는 도구에 불과하다. 
6. 인정욕구는 누구에게도 미움을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7.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것이다. 스스로의 방침에 따라 살고 있다는 것이다.
8. 관계가 깨질까봐 전전긍긍하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삶이다. 
9. 누군가의 문제에 개입하는 것엔 그 사람과의 관계를 수직적으로 보는, 상대를 나보다 아래라고 보는게 있기 때문이다.
10. 남을 평가하는 말은 수직관계로부터 비롯되니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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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도구로 사용하듯 긍정적인 감정의 도구를 사용하도록 노력한다.
2. 아이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위해 과제의 선을 넘지 않도록 해야겠다.
3. 내 진짜 삶을 살자.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말고 용기를 내본다.
4.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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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7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p48 답이란 남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하는 것이다. 남이 던져준 답은 어차피 아무런 가치도 없다.
p82 인간의 고민은 죄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p101 만약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열등감을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p105 진정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p189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p243 인간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
p268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다.
p305 집에서 나온 순간, 그 자체가 이미 '여행'이다. 목적지를 향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모든 순간이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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