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번 열중은 재수강입니다.
‘열중’하면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다름 아닌 양파링 선생님의 전세 강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전세를 놓는 게 이렇게나 까다롭고 어려울 줄 전혀 몰랐어서 충격이었기 때문입니다.
저환수원리에 맞는 저평가 지역을 찾는 것도 어려운데 전세까지 ‘미리’ 고려해서 물건을 찾아야 한다니.
너무 눈앞이 깜깜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복습해야지.. 해야지.. 해놓고 지금껏 미뤄왔습니다.
최고의 복습은 역시 강의를 그냥 다시 듣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1년 뒤 양파링님의 전세 강의는 참 많이 업데이트되어 더욱 더 알찬 강의가 되어 있었습니다.
2강을 들은 수강생들은 모두, 이 6글자 “단생공 공수포” 하나만큼은 머릿속에 남겼을 거고
이 6글자라면 향후 매수 물건을 찾을 때나 전세를 놓을 때 매뉴얼화하여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2강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반성한 점은 전세 레버리지 투자자에게 전세는 투자의 절반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1호기를 찾을 때 매수와 전세에 대한 고려를 5:5로 하지 않았던 점입니다.
투자 물건을 찾을 때 해당 단지 전세물건이 없는 경우 단순히 해당 평형대의 호가와 실거래가만 참고했고
그마저도 스스로 판단하여 ‘얼마 정도다’라는 확신 후에 부사님의 말씀을 참고만 한 것이 아니라
항상 부사님께 얼마 정도 전세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것만을 맹신해왔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무책임하게 물건을 검토해왔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근저당이 말소되어야만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초적인 것도 모르고 계약 프로세스를 진행했다가 어떤 일이 일어날지 까마득합니다.
또한, 욕심보다는 객관적으로 리스크를 따져보고 리스크가 적은 물건에 투자하는 게 낫다라는 점도
수업을 통해 배우고 ‘잃지 않는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들께서 수업시간에 ‘더 버는 투자보다 잃지 않는 투자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음에도
저 역시 실제 투자할 물건들을 보러다닐 때는 매매가가 완전 저렴한 기본 물건을 사서 잔금을 치더라도
올수리를 하여 최고 전세가를 받고 향후 10년간 편하게 전세를 운용하려는 생각만 했습니다.
잔금을 치는 것에서 분명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 들거고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따져보지도 않은 채로요.
물론, 투자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사람이기에 저평가된 물건을 살 수 있다면 올수리도 괜찮겠지만
양파링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처럼 저평가 단지의 물건들을 늘어놓고 수익과 리스크를 같이 따지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함을 배웠습니다. 욕심과 기회비용은 함께 감을 잊지 않구요.
1호기를 할 때는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전세가를 단생공 공수포 프로세스에 맞춰
체크리스트처럼 매뉴얼화하여 스스로 파악해보고 투자에 적용하는 것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법적인 계약이 성립하는 계약단계에서도 CEO의 마인드로
등기부등본 및 계약단계에서 꼭 챙겨야 할 것들을 체크리스트처럼 매뉴얼화하여 꼭 확인하고
특약도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잘 챙겨서 마지막까지 실수 없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막상 실제 투자를 하려고 했을 때 전세를 어떻게 놓아야할지
세낀 물건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계약서는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고 무서웠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전세의 A-Z를 배우고 계약서까지 깔끔하게 다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7시간동안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1분 1초 낭비도 없이
알찬 내용으로 수업시간 꽉꽉 채워주신 양파링 선생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열중을 들을 때는 아는 게 너무 없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시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마치 실준반 마지막 강의의 너나위 선생님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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