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5기 130조_도움닫기로] 2주차 수강후기

광화문 금융러님의 깊은 진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강의였습니다. 

우리가 첫 단추 잘못 끼울까봐 

노심초사 옆에서 하나하나 짚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금융러님. 

전문적인 내용을 최대한 쉽게 

전달해주시려는 노력이 돋보였고, 

복잡한 개념을 쪼개고 풀어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해가 훨씬 쉬웠습니다. 

특히, 그동안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예상 질문까지 미리 답변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예상 질문들이 전부 제 궁금증이었어요!

🔹 연금저축, 이런 것도 가능하다고?

자녀도 연금저축계좌를 가입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연금저축을 납입하다가 중도 인출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16.5%를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또, 세액공제 최대 금액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결정세액까지 함께 파악해야 한다는 점도 새로운 배움이었어요.

금융소득이 일반 계좌와 다르게 취급되는 부분을 

세부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 수익에 대한 과세(약15% + 건강보험료 8%)와 

미국 주식 수익에 대한 과세(약22% + 건강보험료 8%)를 고려해야 하지만, 

연금계좌의 경우 인출 시 16.5% 과세만 적용되고 

건강보험료 부담이 없다는 차이점까지 짚어주셔서 큰 도움이 됐어요.

🔹 주식 투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

그동안 주식 투자는 단순히 사고파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얼마나 많이, 얼마나 오래 기다리느냐"가 

핵심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접근법을 따르면 매수 시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도 큰 배움이었어요. 

또한, 주식은 매수 기회가 많기 때문에 

더 떨어질 때 추가 매수를 통해 

스스로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적립식 vs 마켓 타이밍 투자법

정기적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는지, 

부동산과 주식을 연결해 설명해주신 부분이 정말 신기했어요. 

1강에서는 부동산을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씩 모아가는 개념을 강조하셨는데, 

2강에서는 주식도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더 큰 힘을 만든다는 점을 설명해주셨죠. 

단순 적립식과 마켓 타이밍 투자법을 

비교해주신 부분에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지각비? 이미 냈으니 바로 투자!

"늦게 투자하면 지각비를 낸다"는 개념도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는 이미 지각비를 냈으니, 

이제라도 좋은 투자를 지속해나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작년에 미국 주식 투자로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올려서 

제가 주식 천재인 줄 알았는데, 

데이터를 보니 1985년부터 2022년까지 

S&P500 평균 수익률이 24.33%였더군요. 

최저 수익률이 -25%이고,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한 해가 고작 3년뿐이었다는 점도 충격이었습니다.

🔹 투자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

무조건 적립식 투자가 위험을 줄이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하락장을 제외하면 거치식 투자가 더 유리하다는 점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데이터를 직접 검증하지 않고 

단순히 감으로 판단했던 제 자신이 아쉽더군요.

🔹 강의에서 나온 명언!

"내가 팔지 못하는 이유: 내가 팔고 나서 오를까 봐."

듣자마자 얼마나 찔리던지 ㅠㅠ 

금융러님이 우리의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해주시고, 

해결책까지 제시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