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지방투자기초반 강사와의 만남 후기_게리롱 튜터님]

지방투자기초반 강사와의 임장, 만남을 다녀온 후기를 조금 늦었지만, 꼭 남기고 싶어 적어보았습니다. 

 

지방임장의 벽을 처음으로 깰 수 있었던 첫 지투기 

정말 영광스러운 기회로 강사와의 임장, 만남에 선발될 수 있었습니다.

지방임장다닌다고 임보에 임장에 엄청 허덕이기만 하느라 제때 임보도 제출하지 못했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냈던 점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함께 해주신 지투기 동료분들께도 감사드려용 

 

소중한 기회로 가기전날까지 배정된 임장지에 대해서 공부해가고, 질문지도 정리해보느라고 

잠도 설치고 몇시간 못잔채로 임장지로 떠나게 됩니다~! 

이제 제법 적응이 되어버린 새벽 아침 기차 

 

기차역에 도착하니 누가봐도 월부분들이 옹기종기 조를 모여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총 30명의 선발된 인원, 그리고 10명씩 3조로 구성된 조원분들~! 

A조인 저희 조의 튜터님은 바로바로 지투기 1강을 맡아주신 게리롱 튜터님이었습니다

한눈에 알아본 튜터님 ><  연예인 보는줄 ㅋㅋㅋ

안그래도 첫 임장지 부산에 대해 1강을 맡아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그 감사함을 표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30명이 다 보여서 발도장도 찍었는데..이게 되네?! 

 

튜터님의 임장 꿀팁까지 전달받으며 힘차게 발도장 찍고 출발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4160692 [게리롱 튜터님의 분임 임장꿀팁]

내 머리에 액션캠이 달렸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GPX나 지도를 사용하지 않고 대략적으로 어디에서 꺾을 것까지 

다 생각해서 이미 분임을 통해 지리를 익히는 방식인 것 같아요 ㅎㅎ 한번에 될 순 없겠지만 

꼭 다음 임장에서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지역을 보다더 입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인원이 10명인관계로 저희는 3명/3명/4명씩 돌아가면서 함께 임장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쉴새없이 쏟아낸 질문으로 튜터님을 많이 괴롭혀드린거같아서 죄송했어요

사실 아너스 투자코칭으로 튜터님을 선택한 터라 미리 만나뵐 수 

 

하지만, 한편으론 지난 실전반을 해오면서 정작 튜터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대체 어떤걸 질문해야할까?

많은 고민을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번에 지방임장에 적극적으로 임해보고 매임도 해보면서 

여러고민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질문할 거리를 잔뜩 정리할 수 있었던 저의 모습을 보면서 

질문할 거리가 없었던 것이 어떻게보면 내가 그만큼 노력해보지 못해서 없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열심히 질문하고 궁금한 것을 쏟아낼 수 있을만큼 성장했음에 감사했습니다. 

몇 가지 질의응답과 깨달았던 점을 정리하면서 복기해보겠습니다. 

 

Q) 수도권에서 잡히지 않던 것들이 지방에 와보니 ‘ 나도 할만하겠는데?’하는 것이 보이고 충분히 선호도가 좋은 물건을 발견했는데 이대로 결정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렇다면 이 비슷한 가격대로 부산내에서 다른 구로 앞마당을 만들어나가야할지, 아니면 다른 지역을 넓혀봐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상 월부강의에서 알려주셨던 내 손에 1등~5등까지 손에 여러개를 쥐고 협상해야한다. 한가지 매물과 사랑에 빠지지 말아라 

정말 귀에 딱지앉게 배웠는데 정작, 될 만한 물건을 만나니 그런것들이 하나도 없이 마음이 드릉드릉하고 빨리 투자하고싶은 마음에 앞섰는데 동료분들의 도움으로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튜터님께도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것도 분명 많고 그런식으로 결정하고 나서 계속 앞마당을 만들어나가면서 

뭐야 나 이것도 할 수 있었잖아? 백이면 백 이런 후회를 하게 된다는 튜터님의 말씀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 듣게 된 것이지만, 사실 수도권이 먼저오를지 지방이 먼저 오를지 사실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일단 그런 가정을 하고 지방이 빨리 오를거니까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 

그것이 달라졌을 때부터 일단 멘붕이 오고 시작한다고 하셨던 말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내가 정말 투자를 할 준비가 되지않았는데 그냥 남들이 다 하는 1호기를 그냥 그저 하고싶은게아닐까

최대한 많은 노력을 해보고 결정해야하는 1호기인데 너무 쉽게 결정해버리고 치우고싶은 마음이 들었던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한달에 한개씩 해서 지방 앞마당을 넓혀나가면서 5~6개를 채우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고

절대로 이거 놓치면 더 좋은게 없을 것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고 

되려 더 좋은 물건을 만나게 될 것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조언으로 , 일단 단지1개는 내 보물함에 잘 넣어둔 것으로 만족하고 다음 투자후보를 만드는것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거래가 안될 때, 매물한개에 여러 부동산이 공동중개를 하는 형식을 되어있는데, 만약 이전에 매임갔던 부사님을 공동중개로 또 만나게 되면 어떡해요? (매임 잡을때 정말 많이 되었던 고민..ㅠㅠ) 

그래서 항상 솔직하게 말하자. 

어느 부동산에는 실거주 생각하고 한다고하고, 여기는 투자자라고 말해놓으면 망하는 것

솔직하게 투자라고 통일하게 말해놓고 그냥 자연스럽게 인사드리고 보면 된다. 

항상 일관된 시나리오로 해놓는게 중요할 것 같다. 

아마 이 부분은 경험의 영역이기 때문에 하면서 나도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겠지..? ㅎㅎ

 

앞마당을 많이 늘리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됩니다. 

가치판단이 어렵고 어려운점이 있을때 해결책은 앞마당을 많이 갖는것 

앞마당을 늘리면 모든 문제가 거의 해결되기 마련이다. 

자연스럽게 단지 VS 단지 가치비교가 되고 고민했던 많은 것들이 해소된다,

그래서 튜터님은 앞마당을 차곡차곡 늘려나가는 것에 집중했다. 

스스로 완료해내기 어렵다면, 그렇게 해야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갔다. 

월간게리롱을 제본을 여러번 할 수 없으니 기한내에 임보를 완성해야했고, 동료들과 함께 하셨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시간의 가치, 정말 두려워해야할 것은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누군가는 더 많은 것을 이뤄냈을 때 나는 아직도 실력이 없는 사람으로 남아있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인생의 부분에서 지금 시기는 정말 황금같은 시기 

20대는 체력은 좋지만, 아직 경험이나 노하우가 부족하다,

30대는 체력도 좋지만, 어느정도의 사회생활 경험을 통해 노하우가 있고

40대 때는 그 경험의 노하우가 더 쌓이기 마련이다. 

그 30~50세 황금기는 몇번 되지 않고, 그 중에 지금 3~5년을 쓰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있다,

인생에 몇번 되지안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정말 잘 보내야 한다. 

시간이라는 가치를 벌기위해 이 노력을 하는데 결국 시간을 갈아넣는 과정이 필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튜터님 말씀에 귀기울이느라 정작 임장지에 대해서 보지도 못했지만..? 

임장중간에 카페도 가서 이야기도 하고 함께 짜장면과 게살 볶음밥까지 먹으면서 사소한 이야기들까지 나누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아너스 투자코칭으로  싱글투자자의 목표인 게리롱 튜터님께 조언을 듣고자 신청해놓은 상태인데

이렇게 먼저 만나뵐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 몰랐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투자코칭때 또 뵙겠다는 인사를 건네고 아쉽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거의 1시간이상 함께 끊임없는 질문세레를 들어주시고 답변해주시느라 나중엔 많이 피곤해보이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천안에서 돌아오는 기차를 타고 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목표를 향해 가고게신 동료분들과 이야기하던 것들 

튜터님의 말씀들을 곱씹으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왔던 것들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는구나 

정말 앞으로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하면서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라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첫 지방임장이었고, 매물임장을 가겠다고 2박3일 부산에서 머무르기도 하고 

바로 자실로 다른 구도 앞마당을 만들어보겠다고 분임,단임,매임까지 달려오느라 조금 지쳐서 텐션이 많이 낮아지고 있었는데, 딱 적절한 시기에 만남이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튜터님께도 정말 감사드리면서도 임장하면서 저의 고민들을 조언도 많이 해주셨던 1조 동료여러분께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월부에서 열심히 달리다보면 또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공감되었던 마린블루님, 저의 고민들에 많은 조언을 건네주시던 부자예진님

동수님, 디오a님, 봄나봄님, 밍구9님, 키친님, 훈훈한님, 아침이 좋아님까지 

짧은 시간이라 한분한분 다 대화못해봐서 아쉽네요 , 각자 원하시는 목표 꼬옥 이루셨으면 좋겠고 

하루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꼭 다시만나요><

소중한 기회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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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블루user-level-chip
25. 02. 19. 12:19

행동대장님~또 더 좋은 물건 만날 수 있을 겁니당~😁😁 25년도 앞마당 열심히 만들어보자구욤~복기되는 후기 감사합니당~😆😆 오늘도 아자잣 화이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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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user-level-chip
25. 02. 19. 18:36

행동대장님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정말감사해요!!! 기억에 남는 글귀 살짝 캡쳐해뒀어요~!!!! "시간의 가치!!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누군가는 더 많은 것을 이뤄냈을 때, 나는 아직 실력없는채로 남아있는 것을 두려워 해야 된다" 이렇게 되지 않기위해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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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집사user-level-chip
25. 02. 19. 18:59

와 대장님 대박~ㅋㅋ 정리 짱짱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