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3기 책과79되어 성공하조 끝간] 2주차 조모임 : 오너천사님과의 소중한 시간♡

[원씽]을 읽고 2주차 조모임은 오너천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시간을 낸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더욱 값지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무한 감사드립니다.♡


[원씽 중 가장 인상깊었던 한 문장]

 

같은 책을 읽었지만, 조원분들이 인상 깊게 느낀 문장은 모두 달랐습니다.

덕분에 책을 다시 읽는 듯한 느낌이었고, 각자가 인상 깊었던 이유를 들으며 조원분들의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천사님 말씀처럼, 책을 읽을 때마다 나의 상황에 따라 마음에 남는 부분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서로 인상 깊었던 문장을 공유하며 조원분들의 상황과 시선을 엿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주님파파

p.103 “언제 중도를 택하고 언제 극단을 달려야 할지 아는 것이 본질적으로 지혜로운 삶을 사는 방식이다.”

코렌버핏

p.210  “그가 스티븐 킹이기 대문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이렇게 하기 때문에 스티븐 킹이 된 걸까요?”

두잇

p.24 “성공을 생각할 때는 항상 달을 목표로 삼아라.”

코코넛망고

p.125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하라, 그런 다음 삶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을지 보라.”

문학소녀

p.247 “그저 상황의 희생자가 되지만 마라, 곰곰이 생각하여 길을 찾아내라, 반드시 그래야 한다.”

오너천사

p.102"기적은 항상 극단에서 일어난다."

 

저는  p.185 “오래 지속되는 행복을 얻는 가장 화길한 길은 큰 목적 의식을 갖고 매일 하는 그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하기에 독강임투를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지만,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지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장에서 목적이 있다면 그 행동 자체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으며, 그 행복이 순간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 제 걱정에 대한 답을 얻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행복이 지속되는 순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어서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논의주제 1, 성공에 대한 6가지 거짓말]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나온 내용은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 였습니다.

특히 균형을 안정으로 생각했다는 말에 깊이 공감되었는데요, 극단으로 치우치는 것을 두려워 했지만 하지만 원씽을 읽으며, 일과 삶을 정량적으로 맞추려 하기보다는 극단으로 치우치더라도 다시 중심을 잡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적은 극단에서 일어난다”는 말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관통하는 중요한 내용인 것 같고

그렇지만 삶 속에서 원하는 바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을 천사님께서 정리해 주셨습니다.


[논의주제 2, 전세에 대해 기존의 생각과 지금 생각]

 

우리 79조에서 2호기 투자를 하신 문학소녀님, 1호기 투자를 하신 코코넛 망고님의 전세세팅 경험과 더불어 천사님의 1호기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 복기한 내용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급함 버리기! 상황 더블체크하기!!작은 손해는 감수하고 큰 그림보기!!

양파링님의 교안은 꼭 잘 보관하고 간직하라는 말씀 세겨 듣겠습니다.


[논의주제3,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기 위하여 일과 삶, 그리고 투자를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도 나왔던 중심잡기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요,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wecando7/articles/2411377?useCafeId=false&tc

이 글에 나온 내용이 핵심 인것 같다며 게리롱님의 글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또, 월부에서 활동하는 튜터님들이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 직장인이면서 강의, 튜터링, TF장 등을 다 해내고 있는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같은 24시간을 어떻게 쓰고 계신건지…..?

천사님은 연습을 통해서 경지에 이른 것 같다며, 잠깐 왔다갔다하면 될 만큼 업무 영역에서도 어느정도 관리 영역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논의주제4, 실제 투자를 행하기 앞서 고민되거나 걱정되는 점]

 

저의 고민은 임장을 가서 보면 확신이 잘 서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단지 임장 후 가격을 확인하면 왜 그 가격인지, 사람들이 왜 선호하는지 납득이 안될 때가 많으니 투자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을 나눴습니다.

천사님은 지금은 쌓는 시간, 누적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실망하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 나가라고, 덧붙여 임장의 단계를 절대로 건너뛰지 말고 원칙대로 해나가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공짜는 없다는 거 마음에 세기고 정말 열심히 느끼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고민들을 듣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같이 시작하시는 동료분들의 고민이 저의 고민같아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저의 상황에서 공감이 갔던 대표적인 고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코코넛 망고님은 1호기 투자 후 종잣돈 부족 이슈와 1호기 투자에 대한 아쉬움으로 슬럼프가 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모의투자’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투자자의 돈이 무한하지 않으므로 투자를 지속할 수 없을 때에는 ‘모의투자’를 하면서 물건의 흐름을 계속 보는 연습을 하는 것. 그리고 내 손에 종잣돈이 쥐어졌을 때 바로 투자하기!
    1호기를 하고 나면 저도 싱글 투자자인 코코넛망고님처럼 종잣돈이 부족해서 투자를 못하는 경우가 있을 텐데, 이때 모의투자로 감을 계속 가져가야겠습니다.
  2. 두잇님은 투자를 하기로 점찍어 놓은 상태인데, 정부규제나 현재 전세가율이 높지 않다는 점 등의 상황에 투자를 해도 될지 고민을 나눠주었습니다.
    이 경우에 대해서는 꾸준한 시세트레킹을 통해 주시하고, 더불어 앞마당 늘려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3. 공주파파님도 투자금이 많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파파님은 자가가 있음)이 경우 자산 재배치도 방법이 있다며 내마기 강좌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단, 자산재배치는 가족의 협조가 없으면 진행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4. 좌나위님은 투자 실력을 쌓는 속도보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고 고민 나눠주셨습니다..
    천사님도 작년에 2급지 투자를 계획중에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마음이 많이 조급했다고 공감하며 말씀해 주셨는데요,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며 ‘안전마진’이 없다면 내가 돈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며, 볼품 없더라도 알낳는 암탉을 사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5. 코렌 버핏님의 좋은 시장이라는데, 투자 상황은 안되고 조급한 마음만 든다는 고민에는
    그럼 이 시기가 버핏님께는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아닌 거라며, 절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말고, 시장 상황의 흔들림에 휩쓸리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조언은 버핏님 뿐 아니라 마음만 조급한 저에게도 정말 도움되는 조언이었습니다.


2시간 동안 천사선배님과 함께한 독서 모임은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고 나눠주신 선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조원분들의 고민을 끄집어 내어주시고 생각을 나눠 볼 수 있도록 해주신 덕분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도 다양하게 주고 받아보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고민하고 계신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질문에 답변하면서 저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를 경험해보지 않았음에도 생생하게 전달해주셔서 투자를 경험한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리 79조원분들도 퇴근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모임 끝나고 피곤한데 할 일 하고 자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저도 오늘 바로 조모임 후기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열정 넘치는 조원 분들이 계셔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코렌버핏user-level-chip
25. 02. 18. 00:51

끝간님 저랑 같은 독서모임에 참여한 것 맞으시죠?! 저는 제가 대답할 내용 생각하느라 제대로 못 들은 부분도 많은데 언제 이렇게 다 정리하셨대요! 저도 덕분에 조모임 내용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되돌아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끝간님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매일 반성하고 조금이라도 따라가야겠다고 다짐해요. 끝간님은 참 긍정적이시고, 남의 의견을 귀담아들을 줄 아는 분이신 것 같아요.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도 배워갑니다. 내일도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