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생공/공수포, 열반스쿨 중급반 43기 9래구래 집4가즈아] 2주차 수강후기 - 할수있집

개인적으로는 양파링님의 두번째 강의

첫번째 강의는 ‘동작구 지역분석’ 강의를 따로 수강해서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들을 때 강사님들의 분석력을 레버리지 하기 위해서 말이죠.

전수조사하는것도 힘들었는데

보고서를 보고 입이 떡…. 와… 저렇게 까지 해야하는 구나..

저렇게 하니 이런것도 보이는 구나…

사람들은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지역분석 강의를 듣고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번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를 통해서 양파링 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뭔가 2번째 뵙는거라 더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전세를 빼는 것은 투자자로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고

투자는 매수가 끝이 아니라 전세를 빼는 것이 투자의 시작이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배웠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전세' 놓는 것에 대해 단순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단지 선정이 끝났다면 나에게 맞는 매물을 골라야 하는데 매물을 고르는 법부터 시작해서

전세에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욕심을 부리다 보면 돈을 조금 더 받으려고 세입자를 찾다가 더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고

더 중요한 일을 해야할 시간에 그 시간을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원씽 책을 읽은 주차에

전세빼기 강의를 같이 들으니 효과가 2배가 되는 기분입니다.

원하는 단 하나의 것 은 무엇인가?

전세 만기도래 시점에 어떤 상황이 올지 미리 예상하고

매매계약서에 그 상황을 고려하여 조금씩 수정 반영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무조건 계약기간은 2년!! 

혹은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직 1호기가 없기 때문에 강의 내용을 바로 적용할 시기는 조금 뒤로 미뤄야 겠지만

미리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상황을 알고 접근을 할 수 있어서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결국 이 전세빼기의 핵심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 많은 케이스와 실전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들을 배웠고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집을 고르는 것보다 중요한 단계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계약관계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의의 핵심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단생공! 공수포! 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만 기억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양파링님의 강의를 소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적정 전세가 설정

단지 → 생활권 → 공급

2) 임대기간설정시 체크해야할 3가지

공급 → 수요 → 포트폴리오

양파링님의 말씀처럼 예측을 통해 대응 할 수 있는 부분을 넓혀

투자가 두렵지 않도록 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의 마지막 부분에 

양파링님만의 독서법에 대해서 소개 해주신 부분도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책을 너무 깨끗하게 봐왔던 사람으로서 책을 통해 배우고 싶은 부분을 선정하여 남기고 싶은 부분들을 삶에 적용해갈 수 있도록 독서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나눠주신 양파링님께 감사드립니다.

▲ 양파링과 함께한 2주차 선배와의 독서모임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