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 상황에서 전세입자 빠르게 구하는 방법 ( 기존 전세입자기 구하는 상황 )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전세입자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두달을 살고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집 상황 : 올수리(샷시포함) / 새로 도배 완료 / 입주청소 완료 ( 집은 13층 입니다. / 15층은 꼭대기층 )

전세금액: 2억5천5백  / 주변시세 : 2억3천~2억4천( 2억5천도 조금 있음 )

계약 만료 : 2026년 6월

현재상황  : 2024년 8월 집을 비워 공실상황

 

2024년 6월 한라주공4단지 1차 전용59 2억5천5백으로 전세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직전 전세입자분은 2억9천에 계약을 하여 집주인은 기존 세입자에게 3천5백만원의 역전세 비용을 지불 하였습니다.

 

그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24년 8월에 집을 나오게 되어 집주인 동의하에 다시 전세를 놓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주변 시세가 2억3천~2억4천으로 시세가 떨어져 있는 상황 이었습니다.

연락한 부동산 한곳의 부사님은 전국의 연결망이 있어 자신 한곳에만 의뢰해 놓으면 사람들 다 보고 간다는 말을

믿고( 이때까지 잘 몰라서 다 맡겼었습니다. ) 일을 하면서 기다렸는데 10월이 되어도 집이 안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당근(유료광고) / 호갱노노 / 피터팬 등 사이트에 12월에 제가 직접 올렸고 여러 부동산이 연락을 하고 집을 보았지만 

아무래도 주변 시세보다 천오백 높다보니 집이 잘 안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요즘 집을 보러 오시는분이 있는데 현재 열중 조장님의 아이디어로 세입자에게 천만원 5% 2년 선이자 백만원을 지원하고 2억4천5백의 시세로 해보자는 의견을 받았고 이대로 부사님에게 내용 전달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국민은행 법인 ( 신혼부부직원 ) 이 2억5천5백 가격으로 계약의사 밝혔으나, 집주인분은 개인과는

거래하지만 법인과는 거래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어 계약이 불발이 되었습니다. ( 법인 편견이 있는지…)

 보증금 반환은 특약으로 6개월 정도 다른 전세입자 구할때까지 상호 협의 가능 설명하였으나 끝내 법인과는 계약하지 않겠다고 강력한 의사 표시를 했었다고 합니다. ( 부사님 말씀 )

( 법인은 2년후 갱신권 없이 주변시세 금액에 맞혀 5% 이상 인상 가능 여부도 알고 있었음 ) 

 

현재 시세가 낮아 천만원의 2년 5% 이자 백만원을 더 세입자에게 드리고 계약금액을 2억5천5백에 구하는 방법이 

(그렇다면 세입자는 천만원 대출이자금액 지원되어 2억4천5백 금액임 )가장 좋은 생각인데, 혹시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월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매달 90만원씩 이자금액이 나가고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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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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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턴user-level-chip
25. 02. 19. 13:26

아푸님 안녕하세요. 전세를 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가격과 상태라고 생각하는데 상태는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그러면 가격을 낮추는 것인데 이미 가격도 조정하셨고 여러군데로 다 뿌리신 상황이신 것 같은 데 이미 하실 수 있는 건 다하고 계시다고 생각해요. 이자 비용을 지불하는 부분도 물론 좋은 방법 중 하나이지만 막상 새로 전세로 들어오는 입장에서는 낯설게 느껴지시는 부분도 있어서 가격을 현재 시세에 맞게 더 낮추시는게 아니라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부동산들과 연락을 하시면서 해당 단지 플러스 비슷한 전세 가격을 보이는 단지들의 전세 물량을 같이 트래킹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더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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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Editoruser-level-chip
25. 02. 19. 18:04

아푸님!!

https://weolbu.com/community/456394
혹시 이게 도움이 될까해서 ㅠㅠ 게리롱님의 지방 아파트 전세 뺀 경험담 글 공유드려요!

따스한 다스룸조장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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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전만전user-level-chip
25. 02. 20. 13:50

아푸님 안녕하세요, 전세가 잘 나가지 않아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ㅠㅠ 우선은 전세는 많이 뿌리고 돌아다닐수록 손님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할 정도로 많은 사장님들과 연락하면서 손님들이 도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왜 이 집은 안하는지 계속 파악해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이 일단 시세보다 높기 때문에 잘 안 빠질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집 주인 분과도 협의를 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전세를 좀 낮춰서 빨리 빼고 소정의 이자비를 드린다는 얘기를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매달 90만원이라는 돈을 직접적으로 얘기할 건 없지만 이자로 큰 돈이 나가고 있어 힘들다는 이야기를 인간적으로 풀어볼 것 같아요. 아푸님 원만히 잘 해결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ㅠㅠ 그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