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3기 15조 장청년] 독서후기 - #10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열중반 43기 15조 장청년 입니다.

 


 

평소 인터뷰나 기사를 통해

저 분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궁금했었는데,

 

이번 열중반을 계기로

손웅정 감독님께서 쓰신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혼신을 다하는 행복한 삶’입니다.

 

이 소중한 배움을 다시는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모.기.시’  낱낱이 해부해 보겠습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큰글자책) 대표 이미지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2. 저자 및 출판사: 손웅정 / 수오서재

3. 읽은 날짜: 2025.2.18.~2025.2.19.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책. 한 인간이 어떤 것에 미친듯이 몰입하는 모습을 통해 내 삶을 반성하고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성찰: 인생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

#성장 #겸손 #리스펙트

<진짜 중요한 것>

정말 중요한 것은 표적지나 상장 같은 사물이 아니다. 핵심은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 할 일을 행복하게 잘 마쳤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 일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가.’ 중요한 것은 본질이 무엇이냐를 아는 데 있다.

 

“축구를  가르치는 데서 끝날 게 아니라 선수로,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고 믿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그다음이 존재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이,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축구보다 사람이 먼저다.>

감사한 마음. 그래서 조심스러운 마음. 운칠기삼, 모든 것은 운이 좋아 이루어진 일이기에 삶 앞에서 겸손한 마음. 초심을 지키는 마음. 이 마음들이 중요하다. 아무리 기술과 실력이 좋아도 자신의 감정을 잡지 못하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없다.

 

축구장은 단순한 몸싸움의 장이 아니라 고도의 심리전이 전개되는 두뇌 싸움의 장이다. 먼저 내가 날 다스리지 않으면 상대를 이길 수 없다. 리스펙트.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스포츠맨십을 한 단어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바로 리스펙트다. 상대선수에 대한 존중. 같이 뛰는 선수들에 대한 존경.

 

 

[2장. 집념: 세상에 공짜는 없다]

#본질 #기준과 가치관

<아닌건 아닌거다>

어려서부터 몸에 나쁜 건 먹지도 않고 몸에 나쁜 일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축구를 위해 내 몸을 최적화하는 것이 그때 내가 해야 할 일이었다. 그뿐이었다. 본질에 집중하는 것.

 

어렸지만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면 하라는 대로 무조건 따르진 않았다. 배운 것과 다르거나 의문점이 생기면 물었고, 불합리해 보인다 싶으면 따져 물었다. 당돌했지만, 그래야 살아낼 수 있었다.

 

나는 그저 내 삶을 내가 선택하고 싶었을 뿐이다. 내 삶의 길목길목마다 어리숙하나마 내가 세운 가치관과 판단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싶었을 뿐이다. 내 삶인데 왜 내가 선택하지 못하는가. 

 

<연습벌레의 하루>

어렵게 시작한 축구였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였고, 나를 구원해줄 추국였다. 삶의 중요한 결정들 앞에서 어린 나는 홀로 맞서야 했지만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정신력 하나는 더 단단해졌다. 남들이 보기에는 꼴통 기질이 다분한 나였지만, 내 삶의 기준과 가치관을 제대로 세워놓아야 휩쓸리지 않을 수 있었다. 한들한들 가을바람과 함께 흔들리는 갈대가 되고 싶진 않았다.

 

“잠자리에서 몸은 일으켰는데 너무나 졸려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 스스로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곤 했다.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 와.”

 

 

[3장. 기본: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기초 #주도적인 삶

<혜성은 없다>

끊임없는 변수에 대응하려면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차곡차곡 밑바닥부터 쌓지 않으면 기량은 어느 순간 싹 사라진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으려면 바닥부터 사다리를 딛고 가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축구를 잘하게 되지는 않는다. 고된 훈련을 통해서만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다. 우리는 우리가 걷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갓난아이 때는 네 발로 기어 다녔다. 그다음에 두발로 섰고, 일어서는 일도 단번에 되지 않았다.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그러다 가까스로 첫걸음마를 뗏다.

 

세상 이치가 그러한데 사람들은 너무 성급하게 결과만을 바라본다. 승리와 영광만을 소망한다. 제대로 싸워서 이기려면 수도 없이 패배하고 좌절해봐야만 한다. 하지만 그런 좌절은 앞날이 보장된 좌절이자, 실패가 아닌 경험이다. 이 과정을 겪어야 사람은 성장한다.

 

<아들아, 네 삶을 살아라>

나는 흥민이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축구를 하면서, 이 아이가 커서 축구선수로 성공하겠지, 프로선수가 되겠지, 프로선수가 돼서 어느 정도 돈을 벌겠지,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이런 생각은 결단코 해본 적이 없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속에서 미리 걱정만하고 전전긍긍하는 삶은 온전한 삶이 아니다. 남들만큼 돈을 벌지 못할지언정 내가 진자로 좋아하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네 삶을 살아라. 주도적인 네 삶을 살아라.”

 

 

[4장. 철학: 죽을 때까지 공부는 멈출 수 없다]

#독서 #생존 #불광불급

<무식한 자의 독서법>

책에는 정말로 무궁한 지혜와 지식이 담겨 있다. 서점에 나와 있는 그 어떤 책을 집어 들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나면 그 안에서 배울 것이 적어도 한두 가지는 꼭 남는다. 내가 스스로 터득해 깨우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발견하지 못한 지식과 지혜들을 책 속에서 발견해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적어도 나라는 사람에게 책은 단순한 유희의 도구가 아니라 절실한 생존의 도구였다. 어떤 책이든 공부하는 심정으로, 별난 방법을 동원해 읽었다.

 

<미쳐야 미친다>

불광불급 “미쳐야 미칠 수 있다”는 그 큰 말에 내가 다다를 순 없었겠지만 어느 정도 미쳐 있었던 건 맞는 것 같다. 매 순간 삶의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야 한다.

 

 

[5장. 기회:기회는 준비가 행운을 만났을 때 생긴다]

#기회 #준비

<기회를 주는 사람, 기회가 있는 세상>

사람이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는 것도 그런 변화의 시간을 거쳐야 가능하다고 본다. 하루하루 아무 변화 없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것이 사람이다.

 

축구가 아무리 인생의 전부였다 해도 지금의 시스템에서는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 할 때가 반드시 찾아온다. 축구만 하면서 자랐다 해도 그 이후의 삶은 다르게, 더 좋게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개인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부모가 돕고 사회가 도와야 한다.

 

<기회의 신>

삶은 몇 번의 기회를 준다. 무심하게, 혹은 선물처럼. 그 기회를 잡는 자와 흘려보내는 자가 있을 뿐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공은 선불이다. 그건 분명하다. 성공은 10년 전이든 20년 전이든 내가 뭔가를 선불로 지불했을 때 10년 후에든 20년 후에든 성공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 전에 지불을 안했는데 내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성공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6장. 감사와 겸손: 축구에서는 위를 보고 삶에서는 아래를 보라]

#위기 #배짱 #겸손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온다>

유망주라고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앞으로 크게 될 것이라는 말들이 허공에 떠다니고 실제로 돈도 벌기 시작하니 이 모든 것이 영원할 거라 착각한다. 하지만, 그 스포트라이트는 얼마가지 못한다. 언제 찾아올지 모를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해 묵묵히 훈련하는 것. 모든 운동선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호랑이가 장난감 수준인 토끼 한 마리를 사냥한다 하더라도 숨통을 끊을 때까지 ‘장난’은 없다”

 

<배짱과 겸손>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불편하지 않게 사는 것’이다. 오늘 하루를 양심껏 살았으면 저녁에 발 뻗고 잘 수 있다. 간단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면 된다. 누군가 내 영혼을 짓밟으며 무리한 요구를 해오면 “아니요” 말할 수 있고, 말해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은 사람, 바라는 게 없는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자신감! 자신감! 일단 붙어봐야 할 것 아닌가. 저질러보고, 깨지고, 얻어맞아도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삶에서는 늘 아래를 보고, 축구에서는 항상 위를 보아라. 항상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살아라.

 

 

[7장. 행복:행복한 자가 진전한 승자]

#내 삶의 주도권 #독서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삶>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돈을 위해서 일을 하는가, 내 존재를 위해서 일을 하는가. 한 번 왔다 가는 인생이고 쏜 화살처럼 눈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짧은 인생인데 내 스스로를 착취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

 

마음에 따르는 것이 아닌, 내 마음을 스스로 조종할 수 있도록 매일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마음이 흔들리는 대로 따르지 말고 내가 주도권을 쥐고 내 마음의 흐름을 조종해야 한다. 온갖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평온한 마음을 위해.

 

이 모든 노력을 위해, 그 방도를 찾기 위해 나는 책을 본다.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건 책이다. 결론은, 책이다. 독서는 다른 나라, 다른 세대,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깨달은 점1. 

→ 책 원씽에는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나온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손웅정 감독님의 삶은 이 ‘극단’을 잘 표현하고 있지 않을까? 단순히 열심히 사는 것을 넘어,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오롯이 ‘단 하나’를 향해 모든 것을 쏟아붙는 것의 구체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인생을 바꾼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 사람처럼 무아지경으로 극단을 달리고 있는가? 반성해보게 되었다.

 

깨달은 점2. 

→ 어떻게 이 사람은 그렇게 힘든 역경 속에서도 구부러지지 않고 꼿꼿이 나아갈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해답이 ‘독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한 분야에서 극한의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독서를 통해 삶을 배우고 나를 성장시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깨달은 점3. 

→ 겸손과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트로피나 상장들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내가 지금에 충실하고 즐기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본과 본질에 충실하자. 울창한 대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어두운 땅속에서 본질에 집중하는 시간을 이겨내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적용할 점1.

→ 투자자로서 본질에 충실해야겠다. 독강임투. 매달 돈독모를 통해 독서습관을 이어가자. 서투기와 실전반을 바로 신청해서 강의를 통해 배우자. 매달 1개의 임장지를 정해 임보를 완성하자.(1년에 10개 이상) 2026년 중순에 2호기 투자를 하자. 독강임투! 기본을 끊임 없이 반복하자.

 

적용할 점2.

→ 감사하고 겸손하자.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자. 멘토님, 동료분들,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하루 1번 이상 표현하자.

 

적용할 점3.

→ 손웅정 감독님의 독서법을 조금씩 적용해보자. 당장 오늘부터 독서노트를 만들고, 반드시 남기고싶은 구절을 써내려가자. 책을 버려도 좋다 싶을 만큼 그 책에서 뽑아낼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뽑아내도록 노력하자! 한 권 당 배울점 1가지만 딱 정해서 독서노트에 남기고, 내 삶에 잘 적용하고 있는지 매달 말 일에 체크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에서 딱 세 문구만 머릿속에 남긴다면?

 

“결국 자기 자신을 넘느냐 넘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나 자신을 극복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제압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지고 훌륭하다.”[32p]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 와”[79p]

 

“삶을 멀리 봐라.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아라”[1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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