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의도적인 노력’으로 엔트로피가 낮은(확률이 낮은) 고도의 집중된 상태로 만드는 정신적 활동이다.
몰입하면 초등학생도 미분을 풀 수 있다. 수학자가 처음 답을 찾아가고 발견하는 과정을 겪는 것이다. 몰입은 창조적인 인재를 만드는 핵심 키워드다. 천재들은 극도의 몰입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였다.
나이나 학력, 지적 수준과 상관 없이 누구나 몰입할 수 있다. 몰입은 의식이 경험으로 꽉 차 있는 상태로, 느끼는 것, 바라는 것, 생각하는 것이 조화를 이룬다.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목표가 명확하고, 난의도가 적절하고, 결과의 피드백이 빠를 때 몰입을 쉽게 할 수 있다.
연구자인 저자는,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저 그런 연구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연구의 우수성은 그 문제를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해서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몰입으로 두뇌 활동의 극대화와 지고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과정을 즐길 수 있기에 인생의 오르막길에서 결과에 상관없이 항상 성공을 경험할 수 있다. 몰입 상태에 이르면, 그 길은 더 이상 가시밭길이 아니다.
삶을 바꾸고 싶다면 몰입을 활용하라. 내 삶의 행로의 확률은 의식의 무대 위에 어떠한 내용이 올려져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 장기기억에 생중계되고 서로 계속해서 소통하기 때문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무대 위의 내용이 지속될 때, 관련된 장기기억은 무대 위로 올라올 것이다. 의식의 통제력(집중력 혹은 몰입 능력)이 있으면 의식의 무대 위에 무엇을 올려놓을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그것은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2장 -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 명확한 문제 설정/ 몰입할 수 있는 환경 확보/ 불필요한 외부정보 차단/ 혼자만의 공간/ 규칙적이고 땀 흘리는 운동/ 단백질 위주의 식사
정신 바싹 차리는 긴장된 상태의 몰입이 아니라, 쉬는 듯이 느긋하게 천천히 생각하는 명상적 사고, 이완된 상태의 몰입을 1초도 쉬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다. 잠이 들기 직전의 상태의 느린 뇌파(세타파) 상태일 때 아이디어가 가장 잘 나온다. 선잠은 좋은 신호다.
건강한 몰입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그것을 통한 숙면이 필수이다. 그리고, 되도록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
오랜시간 연속적으로 몰입할수록 두뇌 가동률과 지적능력이 증대된다. 그 상태에서는 아이디어가 잘 나오고, 스트레스보다 쾌감을 느낀다.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장기기억의 인출에 달려 있으므로 수면 상태의 뇌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도의 몰입으로 숙면일여의 상태가 되지 않으면 아깝게도 수면의 과학을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몰입을 통해 충만감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다.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고, 진정으로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몰입함으로써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3장 -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몰입은 특별하게 설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활동이 극대화된 신체와 뇌의 비상사태로, 몰입 상태에서는 자아실현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
모든 즐거움과 쾌락의 근원은 도파민이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뇌의 작용으로 쾌락과 고통의 균형을 맞추려 한다. 그러나 몰입할 때 활성화되는 전두엽 피질의 경우 자가수용체가 없어 우울감을 동반하지 않는 쾌락을 지속할 수 있다.
숏폼 등의 다양한 자극으로 손상된 뇌와 집중력을 회복시키는 적극적인 방법은 몰입을 훈련하는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몰입상태에 들어가면 최선과 좋은 결과의 선순환이 이루어져 생산성이 올라가고, 지고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죽음에 대한 통찰은 삶을 더 삶 답게 살고 싶게 한다. 죽음과 반대되는 삶, 더 꽉 찬 삶을 살기 위해 능동적인 몰입을 촉구한다.
4장 -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강의를 통해 설명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먼저 갖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배우지 않은 단원의 수학 문제를 기본적인 용어만 이해한 후 먼저 풀어보는 것이다.
졸업 후에는 답안지나 해설집이 없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가야 할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초중고 시절 미지의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해본 경험은 연구능력과 크게 연관이 있다.
우리나라도 지금의 주입식 교육에서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으로 반드시 전환해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는 창조형 인적자본이 경쟁력이다.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더라도 몰입하는 방식으로 일정기간 재교육을 받으면 창의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다.
지식의 최전선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힘, 그 창의성을 교육하려면? 가르쳐주지 않고 해결해보게 하면 된다. 미지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의 학습이 필요하다. 천재와 보통 사람의 지적 능력 차이는 질보다는 양의 문제다.
유대인 교육은 사고력을 강조하고,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 질문한다. 생각하고 풀이하는 즐거움, 아이의 기회이자 권리인 그것을 빼앗지 말자.
결국, 생각과 몰입이 경쟁력이다. Think Hard! 현재를 행복하게 살면서 그 결과가 보다 확실한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게 된다.
세계적인 기업들도 몰입을 활용한다. 창업자가 몰입하거나, 직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5장 -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몰입에 이르는 단계 * 약한 몰입 1단계 슬로싱킹 터득하기 - 생각하는 것은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힘을 빼고 천천히 생각하는 법만 터득해도 쉬지 않고 생각하는 것이 힘들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 약한 몰입 2단계 10분에서 10시간까지 도전하기 -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생각을 지속하여 해결해내는 경험을 반복하는 것.
* 약한 몰입 3단계 10시간 이상 도전하기 - 설정한 목표에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의도적인 몰입을 하는 것.
* 강한 몰입 1단계 하루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 문제 해결을 위한 깊은 사고를 1초도 쉬지 않고 계속하는 것.
* 강한 몰입 2단계 일주일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 1초 원칙을 1주~2주까지 지속하면서 숙면일여 상태를 경험하는 것.
* 강한 몰입 3단계 한 달 이상 몰입하기 - 1초 원칙을 한 달 이상 지속하는 것. 상상 이상의 지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몰입 8계명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사전 지식을 공부한다/ 몰입 시간을 확보한다/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잠은 꼭 자야 한다/ 선잠을 활용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 확률도 올라간다. 지금 해야 하는 일이나 공부를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면 삶의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진 열정적인 인재’는 ‘몰입’으로 가능하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몰입은 행복감을 불러온다. 몰입할 때 나오는 도파민은 우울감을 낳지 않는다. (뇌과학적으로도 증명)
무언가와 씨름해야 하는 상황이 나쁜 건 아니다.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와 씨름하는 시간이 자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순간이다.
몰입적 사고를 통해서 초등학생이 미분을 풀어낼 수도 있다. 배우지 않았다고 못한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한계를 규정짓는 것. 몰입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해결책에 도달할 때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갈 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천천히 생각하는 것에 힘이 있다.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성장은 없다.
걱정과 스트레스는 몰입도를 떨어뜨린다. 이걸 떨쳐내는 데에도 천천히 생각하기가 효과적이다.
발등에 불 떨어질 때에야 집중력이 올라가고, 어쩌면 그것이 효율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수동적인 몰입으로 ‘열심히 했는데 힘들었다’는 인상을 남기는 것은 지속가능한 최선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오르막 후에 쾌감을 경험하려면, 선순환을 만들려면, 의도적으로 천천히 꾸준히 생각하고 몰입해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이완하며 생각하기 좋은 의자를 집에 하나 두자. 아이디어 노트도.
생각의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춰보자. 긴장보다 이완. 강의 들을 때 배속을 너무 높여서 듣지 않기.
가르침을 받기에 앞서,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먼저 갖자. > 월부 강의 클릭하기에 앞서, 강의제목을 보고 그 핵심내용이 무엇일지 5분 동안 생각해볼 것. 그러면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감사함이 한층 올라갈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훈육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을 마주할 때, 씨름하는 일상이 버거울 때, 하루를 마감한 후 천천히 생각하자. 그 씨름을 즐기자. 먼저 스스로 답을 찾아보고, 그 이후에 훈육서를 읽어보자. 그리고 또 생각해보자.
마감 직전에 쫓기듯 몰입하기보다 의도적으로 몰입하여 지속가능한 최선을 유지하자. 그 방편으로, 집중할 일에 시간을 먼저 배분하자. 투자공부, 아이 식사.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창조적 사고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몰입적 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고 변화하는 시대에 오히려 천천히, 깊이, 오랫동안 하는 생각(슬로싱킹)이 빛을 발휘한다고 믿는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긴다.
몰입을 오랜 시간 유지함에 따라 인트로에서 서술한 것처럼 두뇌 활동의 극대화와 지고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었다. 모진 가시밭길일 거라고 예상했던 그 길이 실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었던 것이다.
의도적인 몰입 이론은 바로 의식의 무대 위에 내가 원하는, 혹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올리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내 삶의 행로의 확률을 바꾸자는 것이다.
역기능을 주는 걱정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주는 몰입의 효과를 최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를 위해서 내가 추천하는 것은 슬로싱킹, 즉 천천히 생각하기다. 천천히 생각하기는 명상에 가까운 행위다. 온몸에 힘을 빼고 목을 뒤로 기대고 편안하게 앉아 명상을 하듯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다음,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아주 천천히 생각한다.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천천히 생각하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몰입 상태에서는 자아실현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 심리학에서 자아실현이란 영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상태를 나타낸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풀리지 않는 문제와 씨름하는 시간이 자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순간으로 여겨진다. 자신의 사고력과 창의력, 연구 능력을 이보다 더 고양시키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터득한 것이다.
어떻게 덧셈과 뺄셈을 가르치는 것이 창의성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교육하는 것일까? / 바로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이 방법이다. 독일에서는 학생이 손가락을 사용하든 발가락을 사용하든 더하고 빼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고 지켜만 본다는 것이다. 더디더라도 아이들 스스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도록 하는 방법이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