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3월 돈버는 독서모임 - 소득혁명
독서리더, 독서멘토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K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02.20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5. 느낌점
재독이긴 하나 처음읽었을 때는 독서후기를 작성하기 않았다. 아마도 저자가 말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였고 실생활에서의 적용이 어려웠던 것 같다. 실제로 연구원, 수험생 등 생각을 많을 필요로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는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나의 직업이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몰입을 할 수 있는 환경과는 거리가 멀기에 쉽게 시도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저자가 원하는 것이 책의 마지막에서 쓰여 있는 것처럼 몰입이 많은 이들이 활용하기를 바라는 것이 느껴졌기에 일상생활에서도 어떻게 하면 몰입을 할 수 있는지는 저자가 아닌 나에게 달려있음을 책을 덮으면서 깨닫게 되었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21 천재와 보통 사람 사이의 지적 능력 차이는 질보다는 양의 문제라는 것이다.
깨달은 것
천재와 범인의 차이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이냐에 따라 정해진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다시금 알게 되었다. 오랫동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범인이라면 천재는 반대로 몰입하여 하나의 문제에 긴 시간을 투자한다. 지금까지의 천재의 기준과는 다르다. 천래라 하면 비범하고 IQ가 높은 사람들을 칭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역사를 되돌아봐도 천재들은 오랜시간동안 몰입한 사람들이 가진게 된 칭호였다. 그렇다면 누구나 천재의 영역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적용할 것
투자도 곧 질보다는 양이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질이 결정된다. 고로 투자시간을 늘리자.
기억하고 싶은 문구
39 4시간 수면이 장기화되면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겨났다. 가장 큰 부작용은 공부에 대한 싫증이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 집중이 안 되고 공부하기가 너무도 싫었다.
깨달은 것
수면을 줄여서 하는 독서와 투자는 효율이 안 좋다. 투자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 4~5시간을 자고 독서와 임보(완성도는 떨어지는)에 시간을 썼지만 결과적으로는 빠른 번아웃와 와이프와의 잦은 싸움이 그 결과였다. 이번 열중에서의 원씽도 다독으로 하였기에 1일1독을 하고 있지만 2주차가 끝나갈 무렵 책읽기가 힘들어졌다. 되돌아보니 이전에는 12시 전후로 잠을 청하고 6시반 쯤 일어났는데 지난 한주간은 1시가 넘어서 잠을 잔것 같다. 복기하자면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것이 였다. 하여 책을 펼치기가 힘들었고 꼴보기도 싫었던것이 잠깐 있었다. 무리해서 읽는 것이 몰입이라고 하면 몰입이였지만 나의 체력을 가늠하지 못하고 한 것 같다. 왜냐면 2주동안 책을 읽다보니 최근에 허리가 아팠다.
적용할 것
몰입도 체력이 뒷바침해 주어야 한다. 기본적인 운동을 하자.
기억하고 싶은 문구
126 그야말로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주어진 목표를 향해 쏟아 붓는다. 그 결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고의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이렇나 가치관의 변화는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지 않고 남은 인생을 보다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끈다.
157 시냅스의 가소성은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그 결과가 시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나타나서 인격이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사람이 타고난 천성은 스스로 자신의 시냅스를 바꿈으로써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172 몰입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깨달은 것
몰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한 구절로 가치관의 변화와 행복감을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해준다. 가치관의 변화는 생물학적으로 뉴런의 변화를 일으키며 이것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뇌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어려운 이야기다. 하지만 곧 뇌의 변화로 생기는 생각과 행동의 변화로 이끌어주고 눈에 보이는 성과와 행복감으로 다가온다.
2주동안의 독서가 이런 몰입에 시간이 되지 않았나!?!?생각이 든다. 점심 휴식시간, 출퇴근 하는 지하철 속 독서가 퇴근하고 육아퇴근 이후 독서시간보다 더 집중이 되었던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몰입은 글로는 이해가 안 되지만
짜투리 시간의 독서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적용할 것
나의 짜투리 시간을 몰입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자.
기억하고 싶은 문구
203 배우기만 하고 모르는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본 경험이 없는 학생은 사고력이 발달하기가 어렵다. – -배우지 않은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단정해버린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는 일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으로는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발달시키기가 어렵다.
205 ‘진짜 천재’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그 방법을 찾아낸 사람이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달은 것
위 문구는 내가 범인임을 고백하게 만드는 구절이다. 고3때 입시 공부를 하면서 안 풀리는 문제를 오전내내 쳐다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해답지를 보고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였다. 그리고 그 문제를 같은 1등 친구에게 물어보니 10분정도 생각을 하고 답을 도출하였다. 이런 과거의 천재는 정해져 있구나라는 패러다임을 만들게 된 것 같다.
그 이후로도 군대에서도 언론에서도 많은 천재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니 더욱 성공의 길은 천재만이 갈 수 있는 길인가 라는 관념이 잡힌 것 같다. 문제는 나에게 있음을 깨닫게 해주면서 동시에 나의 사고력과 창의력의 한계를 내가 스스로가 정했음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적용할 것
나는 나 자신의 한계를 어디까지 정해두었는가?
몰입은 지금의 생활, 직장과 투자에서 의식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몰입 할 수 있는 환경, 시간, 주변 사람이 몰입의 변수이며 변명이라 여기는 것 같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내가 배운 교훈은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말자.”
변명하지 말고 핑계되지 말고 내가 할 수 없음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생각하기를 끊임없이 하기를 바란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정예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