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3기 8조 알맹2] 과정에서 행복하자!

몰입하기 어려운 몰입

몰입은 몰입하기가 참 어려운 책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주와는 달리 다 읽지 못하신 분들(나 포함)이 많았다. 

특히 현실적으로 똑같이 적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서인지

더욱 공감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조모임을 마치고 나니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시간을, 그리고 내 삶을 가치있게 보내기 위해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몰입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었다. 

중요한건 완수하는 것

@지으닝님의 몰입 원픽은  p.144. 

몰입을 경험해보지 못한 나 또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어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앞마당을 우선 차근차근 늘려가며 몰입을 경험해보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져보기로 했다.

특히, 이제껏 들어온 강의를 살펴보면 자모님의 임장보고서, 

게리롱님이 이건 꼭 마지막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하신 장표, 등등….

가르쳐주신 것들이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고 너무 많아서 막막한 느낌이 들어

다음 달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완수!

완벽주의자 마인드를 버리고 한달 안에 임보를 완성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어 보기로 했다.

@얼음송곳님 조언대로 강의에서 가르쳐 준 것들 중 자모님꺼 한장, 게리롱님꺼 한장

이렇게 한장씩만이라도 가져와서 적용해보는 것.

다음달에 또다른 임장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 @요다님 말씀처럼 

우선 임보를 하나 완성하고, 그 다음에 임보에서 하나씩 업그레이드 해나가기로 했다. 

그 외에도 각자 인상 깊었던 문장들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p.85   work hard가 아닌, think hard로 남들보다 100배 1000배 잘 할 수 있다. 이것이 몰입의 핵심!

p.271 아무리 돈이 많은 노인이 와서 아직 살 날이 한참 남은 나에게 인생을 바꾸자고 한다면? 

           오늘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나에게 가치 있는 것들로 가득 채우는 시간을 보내자…!

p.101  ‘오늘 만날 단지는~?’ 투자를 하는 과정이 얼른 가고 싶고, 해보고 싶은,, 즐기면서 하고 싶다!

p.???  비전보드에 적었던 나의 목표를 다시 살펴보고 수정해가면서 반드시 이룰 수 있게 몰입하자!

우리가 투자를 배우는 이유, 가족

@샤론님의 투자 목표는 부모님께서 진짜 경제적 자유를 누리시는 것!

유대인의 교육 철학과 유사하게 자식으로부터 받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 부모님에게 

더이상 기대지 않고 오히려 부모님에게 의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그 마음을 나눠주셨다.

반면, @또돗님은 이제 막 17개월이 된 아이의 엄마. (아이가 넘 귀여웠어요❤️)

게다가 최근에 복직을 하시면서 더욱 더 빡센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고 계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자를 하려는 이유는 가족을 위해서 였다. 

가족들이 금전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한다거나,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동산 투자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나눠주셨다. 

우리 모두 각자의 목표,

비전보드를 쓰면서 00억을 달성하겠다 다짐했던 순간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목표는 결국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다. 

투자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우리들이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내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하기 전에,

몰입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음을 알고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 자체를

즐길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행선지는?

@찐부love님도 우리가 매우 존경하는 워킹맘! (진짜 리스펙…👍)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다음 달에 임장을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시지만,

계속해서 월부 안에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거의 쉬지 않고 월부 강의를 계속 들어왔고, 

이번에도 주어진 환경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돈독모를 하시기로 하셨다. 

(담달 임장 찐부럽님 따라다니면서 폭풍 질문(ㅋㅋ)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ㅠㅎㅎㅎ)

나도 계속 월부 안에 있으면서 

투자 인생의 오르막을 올라가 보려고 한다.

지금 월부에서 배우는 것들도 너무 재미있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만나는 것도 너무 즐겁다:)

과정을 즐기자!!!

나 자신을 바로 알자

비전보드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요다님은 비전보드가 다 비슷하다고 느끼셨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이 다 좋아보이고,

그것들이 내가 원하는 삶인 것 같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비전보드에 누구나 하나쯤은 있는 비싼 차 이미지가 떠올랐다.

“나는 내 욕망을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남의 욕망을 욕망하고 있지는 않을까?”

나를 제일 잘 아는 건 나이지만

나를 제일 모르는 것도 나인 것 같다.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정말 내가 목표하는 것이 남들 따라 설정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나의 목표에 보여주기식 목표가 끼어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자금 상황을 포함한 나의 현재 상황을 명확하게 확인하자.

그러고 난 뒤, 다음 달에 신나게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오예!)

묘~하게 지쳤던 3주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들과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니

아침부터 이걸 해냈다는 뿌듯함이 밀려옴과 동시에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금 어려운 과정을 지나고 계신, 개인적인 상황을 나눠주신 @얼음송곳님 @요다님 감사드립니다.

분명히 낮은 언덕을 넘듯 쉽게 쉽게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4이좋게 3삼오오 8자피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