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4기 만타킹] 비교평가 끝판왕

이번 열중반 3강을 통해 강사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비교평가의 핵심을 간결하게 설명해주셔서 전체적으로 참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강사님의 말씀처럼 월부의 여러 강의에서 비교평가의 의미, 비교평가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저도 그 내용을 듣고 강사님의 예시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것도 같으나, 막상 제가 직접 해보려니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도 비교평가 프로세스 중 가장 핵심적인 단지의 가치를 비교해서 결론 내는 부분은 강사님의 내공과 실력과 경험('나라면 어떻게 할 지 생각해봐라')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어서, 강사님의 결론대로 저 스스로 비교평가 결론을 내리기는 아직 제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사님께서 비교평가의 방법을 상세히 말씀해주셔서, 다음달부터 앞마당을 만들면서 꼭 제대로 비교평가를 해봐야겠다는 열정이 불타오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비교평가할 단지를 어떻게 가져 오는지를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강사님께서 수강생의 마음속, 머릿속을 훤히 꿰뚫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매물임장을 마친 후 단지 내 1등을 뽑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의 순서도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 매물의 조건을 비교해서 1등을 뽑는 것이 조금 헷갈렸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그 프로세스가 명확히 정리되니 언제든지 단지 내 1등 매물을 쉽게 잘 뽑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번 1호기 의사결정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제대로 비교평가를 하였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2호기, 3호기 투자 과정에서 꼭 제대로 된 비교평가를 통해 매물을 고르기 위해 평소부터 강사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꼭 비교평가를 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다음달부터 다시 앞마당을 만들 예정인데, 다른 무엇보다 비교평가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임보를 써봐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