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3기 독서는 고된3속에 단ㅂ1같은 존재조 케이군] 3주차 독서후기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익

3. 읽은 날짜: 25년 2월

4. 총점 (10점 만점): / 8점

 

STEP2. 책에서 본 것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Slow Thinking,

즉 천천히 생각하기이다. 천천히 생각하기는 명상에 가까운 행위이다. 온몸에 힘을 빼고 목을 뒤로 기대고 편안하게 앉아 명상을 하듯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다음,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아주 천천히 생각한다.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천천히 생각하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여기에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면 더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매일 땀을 흘리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된다.

몰입 체험을 통해 나타나는 특징적인 징후들

  1. 한 가지 문제를 계속 집중하여 생각하려는 노력을 며칠 이상 하면 의식이 그 문제로 꽉 차게 된다.

  2. 이 상태가 되면 그 문제를 생각하기만 해도 쾌감을 얻는다.

  3. 집중도가 올라가면 쾌감이 증가한다.

  4.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몰입을 계속하는 한 쾌감이 몇 주일이고 몇 달이고 지속된다.

  5. 사기와 의욕이 샘솟고 자신감이 생기며 낙천적으로 변한다.

  6. 평소와는 달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빠른 속도로 얻는다.

  7. 감각이 섬세해지고 하루하루가 감격적이다.

  8. 문제 해결에 진전이 ㅇ벗으면 잠시 지루함이 느끼지만 아주 조그마한 진전에도 큰 희열을 느끼고 감동한다.

  9. 자신이 하는 일에 신성하고 경건한 종교적 감정을 느낀다.

  10. 가치관이 바뀐다.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시냅스가 발달하면 좋을 것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시냅스가 발달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시냅스를 형성시킬 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 한다. 입력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생각에 의한 입력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노력에 의하여 크게 바꿀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여 삶과 교육의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몰입은 산만한 상태에서 높은 집중도로 가는 행위이다. 이것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행위여서 결코 저절로 이루어질 수 없고 반드시 어떤 힘이 작용해야 한다. 그 힘은 앞서 말한 기대감, 즐거움 혹은 쾌락인 긍정적인 보상이고 위기감, 불쾌감 혹은 고통인 부정적인 보상이다. 이것이 몰입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위기 상황에 쉽게 몰입하는 것은 위기감 때문이고 오락이나 취미 활동에 쉽게 몰입하는 것은 즐거운 때문이다.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첫째,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셋째,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은 친구로 사귄다.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업을 하자. 하루 중 10시간은 온 힘을 기울여서 직접 일을 하자. 잠자는 시간을 뺀 나머지 8시간은 머릿속으로 일을 하자. 직접 일하는 시간을 18시간까지 점차 늘려가자. 무의미한 만남은 갖지 말자. 무의미한 활동 역시 하지 말자. 언제나 지금 하고 있는 일만 생각하자. 그렇게 스스로를 깨어 있는 동안 한 가지 일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자. 잠잘 때도 일에 관련된 꿈을 꾸자.

죽음에 대한 통찰

보통 사람들은 위기 상황에서 처한 경우에만 최선을 다하고, 위기가 사라지면 최선을 다하려는 동ㄱ도 사라진다. 그러나 천재들은 위기 상황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무엇인가를 부단히 추구하고 최선을 다한다. 마치 이들에게 일은 생계 수단이 아닌 삶의 목적으로 보인다. 그러면 왜 이들은 평상시에도 위기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가? 이와 관련하여 칙센트미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최선을 다하려는 공통적인 동기를 찾아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죽음에 대한 공포였다. 이들은 다가올 죽음을 항상 의식하면서 최선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던 것이다.

...역시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 즉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면서부터였다.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말하려던 것이 이것이다. 해야 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나는 그 해답을 '몰입'에서 찾았다.

책의 느낌표

알에이치케이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책장에 먼지가 빼곡히 쌓인 '몰입' 을 다시 꺼내 읽었다. 읽었던 책이라 금방 읽겠구나 싶었는데... 좀처럼 머릿속에 내용이 들어오지 않았다. 회사에서 밤샘 근무를 하며 다시 읽어보니 황교수님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해야하는 일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가지고 즐겁게 해나아가라.'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는 내용이지만... 이 책을 통해 위 문장을 읽었을 때 책의 내용이 이해가 되었던 문장이다.

독서모임

Q1) 저자는 몰입을 위하여 명확한 목표 의식과 성취 동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나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지금 투자를 배우고 있나요?

 - 경제적인 이유가 사실상 첫번째 이겠지만, 투자를 배워서 근로소득이 아닌 자본소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

 - 투자공부를 처음 접하면서... '회사는 기억력이 없다' 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내가 지난 십수년을 나의 노력들이 잠시 멈칫하니 득달같이 달려와 쥐잡들이 잡던 회사 말이다...

 - 사회에서 알려준 순리대로가 아닌 내가 판단한 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

Q2) 투자에 대한 생각 또는 내 투자 목표를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인지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나만의 팁이 있다면 나누워 봅시다.

 - 나는 자기계발 집착러였다. 책을 읽어도 관련 책 들만 읽었고 명언을 좋아한다.

 - 매일 목실감에 한달 목표 같이 점검하기

 - 요즘 가장 효과가 크다고 느끼는 것은 칼럼이다. 지난달 자실을 하면서 시작한 부분인데, 칼럼과 10억 달성기를 필사하는 루틴을 만드니 강제적으로 읽게되고, 읽다보니 투자공부에 몰입하게 되는 선순환이 되는 것 같다.

 - 힘들지만 무엇이든 루틴으로 만들어보라. 나는 요즘 1일 1매임 챌린지를 하고 있다.

Q3) 3강에서 식빵파파님은 비교평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단지를 알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시며 앞마당을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나의 다음 달 앞마당(임장+임보) 계획과 이를 위한 환경을 어떻게 세팅할 것인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 다음 달은 실전반을 수강한다. 그렇게 되면 임장지는 어디가 될지 모르겠다.

 - 서투기를 수강한다면 멀지 않은 노원구 또는 평촌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싶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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