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나은 나, 최고의 나를 활성화하자!! ['몰입' 독서후기_열중반 44기_바다돌이]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3. 읽은 날짜: 2025. 02. 01. ~ 2025. 02. 1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나의 존재’에 대해 살아가던 대로의 타성적 습성을 새삼 인식하고 ‘새로운 나’를 일깨워 ‘최고의 나’를 만날 수 있도록 ‘몰입’이라는 개념과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준다.

STEP2. 책에서 본 것

[Prologue.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는 기회]

#몰입 #최고의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능력 발휘

뉴턴은 오로지 중력의 법칙만 생각했고, 버핏은 하루 종일 버크셔에 대해 생각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극한의 몰입을 지속함으로써 해결점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일반인인 우리가 그들을 따라잡기엔 일견 불가능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될지라도 적절한 방법을 알고 노력한다면 이들이 수행했던 ‘몰입적 사고’는 얼마든지 따라 할 수 있다. ‘몰입’을 수행해 본 수많은 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몰입적 사고를 의도적으로 노력해 볼 수만 있어도 우리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Chapter1. 9장. 잘못 굴러가고 있는 삶의 경로를 바꾸려면?]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우리의 습관은 본능에 이끌리는 내리막

#정보와 감정을 처리하는 곳은 시냅스

우리의 삶의 행로도 궁극의 법칙, 즉 가장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결정된다. 다시 말하면 산 정상에서부터 시작되는 물줄기의 경로나 삶의 행로, 둘 다 같은 원리로 생성되는 것이다. 본능에 이끌리는 경향이 강한 삶의 행로는 끝내 ‘최고의 나’를 만나지 못하는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우리의 습관은 내리막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체 전반에서 생각과 행동의 확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정보와 감정을 처리하는 영역인 시냅스다. 엔트로피 법칙과 궁극의 법칙의 관점에서 시냅스가 핵심 영역인 것인데, 다시 말해 시냅스의 배선이 어떻게 형성되느냐가 바로 ‘나’라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Chapter2. 13장. 보다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끄는 가치관의 변화]

#몰입 #깨달음 #아이디어

가치관을 바꾸는 일은 사람을 바꾸는 일이다. 앞서 엔트로피 법칙에 대한 설명을 읽었듯이 가치관을 보다 건설적으로 바꾸는 일은 본능을 거스르는 각고의 노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수행이다. 하지만 가치관이 바뀌면 그 효과는 평생 지속된다.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면 자신이 하는 일이 여타 다른 일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되므로 인생을 송두리째 던질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게 된다. 더불어 죽음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에 이르게 되고 진정으로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몰입함으로써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Chapter3. 1장. 우리의 몸은 목적을 원한다]

#목적지향 #몰입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행위

몰입은 산만한 상태에서 높은 집중도로 가는 행위다. 이것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행위이기 때문에 결코 저절로 이루어질 수 없고 반드시 어떤 힘이 작용해야 한다. 그 힘은 몰입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는데, 기대감,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보상이거나 위기감, 불쾌감 같은 부정적인 보상이다. 절실한 목표 설정이 의미를 만든다. 이것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면 목표지향 메커니즘에 의해 시냅스 활성화가 증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일이든 목적이나 목표를 부여하고 강화하면 그 유의미함이 확장되고 나의 시냅스가 건강하게 활성화될 확률이 높아진다.

Chapter3. 5장. 몰입은 고도의 생산성과 지고의 즐거움을 만든다

#현재의 나는 지금껏 내가 해온 선택의 총합 #시냅스의 가소성

조지프 르두(Joseph LeDoux)는 『시냅스와 자아』에서 우리의 사고와 감정, 활동, 그리고 기억과 상상은 모두 시냅스에서 일어나는 반응의 결과라고 말한다. 시냅스의 발달은 학습에 의해 이루어진다. 인간의 뇌는 출생 후 생애 초반까지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나며 신경세포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청소년기에 접어들며 뇌 기능의 최적화를 위해 생애 초창기 지나치게 늘어났던 시냅스의 수가 줄어드는 ‘시냅스의 가지치기’라는 현상을 겪는다. 자주 사용한 경향은 남기고, 자주 사용하지 않아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향은 가지치기되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변화가 불가역적인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냅스가 가진 놀라운 특성 중 하나는 가소성을 지녔다는 점이고 경험과 학습에 의해 변화되며 우리의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의 인격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Chapter4. 8장. 생각과 몰입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Work Hard 패러다임 #Think Hard 패러다임

주먹구구식으로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자는 Work Hard 패러다임이 오랫동안 우리의 의식을 지배했으나, 자율적이면서도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열심히 일하게 되는 Think Hard 패러다임의 효율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 돈을 많이 버는 것 자체가 행복의 충분조건이 될 수는 없지만 몰입의 노력을 통해 그 방법을 찾아 일했다면 이러한 과정에서 행복과 충만을 경험할 수 있다. 몰입으로 이어지는 Think Hard의 패러다임에서는 학습이나 일을 하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학습과 일이 삶의 수단으로 머물 뿐인 것보다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야 보다 의미 있고 삶다운 삶을 살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현대인들은 여러 역할에서 매우 바쁜 삶을 산다. 늘 시간이 부족한 듯한 삶의 루틴을 급급히 유지하며 살아가다 보면 그저 반복적이고 피상적인 수행에 머물 수 있다. 하지만 ‘몰입’의 개념에 대해 깨닫고 스스로에게 적용하게 되면 학습과 일과 삶을 더욱 주체적으로 풍성하게 영위할 수 있다.

2.     저자는 편도체(감정의 뇌)가 우세한 활동과 전두엽(이성의 뇌)이 우세한 활동에 대해 언급한다. 외부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면 감정의 뇌가 우세한 것이고, 외부 자극에 숙고한 후 반응하면 전두엽이 우세한 것이다. ‘몰입’을 추구하는 삶을 위해 전두엽의 발달을 촉진하며 뇌와 집중력을 회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방법들로는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등이 있다.

3.     숙고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한다. 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못 풀지만,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그보다 600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오랜 시간 생각하여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뇌와 집중력을 위한 학습 방법임을 생각할 때 늘 스스로 생각하고 숙고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애써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챕터3에는 “인생은 B(탄생)과 D(죽음) 사이에 있는 C(선택)이다”라는 장 폴 사르트르의 언급이 나온다.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매일, 매순간 직면하게 되는 선택들에 대해 찬찬히 숙고하는 과정을 통해 최선의 선택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고자 한다.

2.     또한 같은 챕터에서는 경험과 학습으로 변화하는 시냅스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데, 이러한 시냅스의 성질과 가소성을 신경가소성이라고 언급한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시냅스를 발달시킬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하고 무엇을 하든 흥미도 높아질 것이다. 현재와 같이 월부를 통해 건설적인 인풋을 수행하고 있듯이 지속적으로 ‘더 좋은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나’를 좋은 환경(월부)에 놓아두고자 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60) 신경가소성은 우리가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그 결과가 시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이어져 종래에는 우리의 인격과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의 행동이나 생각이 우리 뇌에 아주 미세하게 새겨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시냅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배선할 수 있다. ‘심은 대로 거둔다’라는 인과법칙이 윌의 신경계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