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VOO 전량 매도한 워레버핏의 의도 어떻게 보세요?

워렌버핏 할아버지의 포트폴리오에 SPY,VOO는 0.01%로 아주 소량이라지만, 

그래도 할버지가 ETF를 판매한 이유가 있을 것같아요.

한창 광화문금융러님 강의 ETF기초반 듣고, 월300반 들으면서 어디에 넣을까 드릉드릉하고 있는데,

사알짝 고민됩니다. 고수님들 어떻게 보시나요? 

광화문금융러님 등판하셔도 감사합니다 :))


댓글


젴크크user-level-chip
25. 02. 27. 08:00

버핏님은 모든 주식투자자들의 북극성같은 분이시죠. 물음표가 뜨는 의사결정인가싶다가도 귀신같이 예측대로 흘러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이런 저런 뉴스나 분석을 제가 봤을 때 - 저평가 주식을 선호하는 워렌버핏에게 미국주식이 고평가되었다는 말이다 - 버핏의 나이가 94세로, 후임자들의 자유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현금을 확보한다 두가지 정도로 의견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버핏님의 선택이 귀감이 될 때는 참 많지만, 사실 나 자신의 상황과 워렌버핏의 상황은 크게 다를 때가 많습니다. 워렌버핏은 월마다 월급에서 떼서 분할매수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큰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여 굵직굵직한 매수매도 판단을 하시는 분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광화문금융러님이 알려주신 방법이나,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월적립 매수 행위는 시장의 등락에 상관없이 꾸준히 팔지않고 모아가는 환경의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주식은 자산 중 제일 큰 우상향을 지속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역사적인 우상향이 나온다면, 그것은 주식일 확률이 제일 높을 겁니다. 광화문금융러님이 시작하는 부분에서 S&P500만 딱 말씀해주시는 게 또 괜찮은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것은, 딱 1~3개월정도만 매수하다보면 경제뉴스에 관심이 생기고 공부해서 투자하고싶은 분야가 생기더라구요. 일단 월적립매수를 시작하는 행위 자체는 S&P500으로 경험해보면서, 내 투자 성향이나 나도 아직 모르는 내 투자 관심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은 시작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