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아인파파파 독서후기]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refresh 독서후기 #25-6

  • 25.02.27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refresh, 아기곰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도서소개>

아기곰이 개정판으로 책을 낸 이유?

“재테크 불변의 법칙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멘토, 아기곰이 4년 만에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전면 개정 리프레시』를 내놓았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의 전신인 『How to Make Big Money』가 2003년에 나온 이후 14년이 지난 2017년에 전면 개정판 형식으로 나왔는데, 그 후 매년 새로운 데이터로 책은 업데이트되어 왔다. 최신의 흐름을 책 속에 담고자 한 것이다. 올해에는 단순히 업데이트 차원이 아니라 상당한 분량의 내용이 보강되었다. 웬만한 책 절반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거나 대폭 수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저자 입장에서는 여섯 번째 책이 되기 때문에 다작 작가라는 타이틀이 붙으니, 새 책으로 내는 것이 더 낫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면 개정판 형식으로 다시 책을 낸 이유에 대해 아기곰 작가는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이 가지고 있는 좋은 내용이 새 책에 의해 잊혀질까 염려되었다. ‘재테크 불변의 법칙은 예전 내용, 신간은 새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독자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알려 주는 핵심 메시지는 변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학교를 막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이제 막 결혼하여 신혼의 꿈을 펼쳐 갈 젊은 부부, 그리고 지금보다 윤택한 삶을 지향하려는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쓰여진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은 시류에 영합해서 한 해 반짝 뜨다가 사라지는 책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독자가 찾는 책을 만들려는 저자의 생각과 이 책에서 담고 있는 메시지가 딱 맞아떨어진 덕분에 10여 년 이상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전면 개정 리프레시』는 특히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미국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의 막내아들과 대화했던 주제들을 상당 부분 담고 있어 자산도 적고 사회적 지위도 안정되지 않은 처지에 있는 20~30대에게 많은 위안과 격려를 준다. 이번 개정판에는 20, 30대들에 대한 재테크 지침 외에도 4차 산업 혁명이 앞으로 우리에게 끼칠 영향에 대해서도 상당한 분량을 할애했다. 좋든 싫든 간에 4차 산업 혁명은 우리에게 다가오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혁명은 장기적으로 우리의 삶과 미래의 일자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를 계기로 주식 시장이나 주택 시장에도 변화가 시작될 터인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 또한 제시한다. 한마디로 “이 세상의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책으로 인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아기곰 작가의 바람이 실현되기에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작가소개>

저자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부동산 전문가라고 불리기보다는 투자가로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다는 것 이외에는, 국내외 IT 기업에서 이십여 년간 임직원으로 근무하는 등 그의 경력에서 부동산 분야와의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경제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독창적인 이론으로 많은 부동산 투자가에게 영감을 주어 왔으며, 부동산 투자 이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언론 매체에 기고하는 부동산 칼럼니스트로 온라인이나 백화점 문화센터 등 오프라인에서 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How to Make Big Money』 『How to Be Rich』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부자 되는 지혜』 『아기곰의 10년 동안 써먹을 부동산 비타민』 『재테크 트렌드 2017』(공저) 『재테크 트렌드 2018』(공저) 등이 있다. 블로그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http://blog.naver.com/a-cute-bear)을 운영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목차>

프롤로그 / 올바른 재테크 전략을 세워라

개정판을 내면서 / 불안감을 느끼는 2030세대에게

 

1장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

자신과 싸워라

같은 곳을 바라보라

지출을 줄여라

재테크는 시간과 함께한다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

세상은 변한다, 고로 방법론도 변한다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2장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가계부는 휴지통에 버려라

부자 지수, 자산 지수로 스스로를 평가해 보라

고스톱 잘 치는 사람이 재테크도 잘한다

말 한마디로 돈도 벌 수 있다

원가 구조를 알아야 당당하게 깎을 수 있다

믿는 것이 힘이다

불확실성이 투자의 매력이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투자 타이밍만 잘 살려도 중간은 간다

황소와 곰에게 휘둘리지 말아라

사고의 울타리를 벗어나라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라

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좌우한다(feat. 주린이를 위한 조언)

4차 산업 혁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주식과 부동산, 나한테 맞는 재테크는?

 

3장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원리를 파악하라

인구가 줄면 집값이 떨어질까?

베이비부머 은퇴는 재앙이 될까?

좋은 투자처를 고르는 눈, 입지를 보라

입지의 3대 요소, 교통ㆍ교육ㆍ환경을 따져 보라

새 아파트가 좋을까, 낡은 아파트가 좋을까?

아파트는 땅이다

집을 샀다 팔았다 해야 돈을 벌까?

투자도 심리 싸움이다

투자 심리는 집값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을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전략은 다르다

아파트, 그 대안은 없는가?

2030 세대를 위한 조언

집을 왜 사야 하나?

 

에필로그 / 재테크 실천의 일기장을 덮으며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무리하게 세우는 것보다는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이 대목 덕분에 선배와의 독서모임에서 내가 갖고 있던 생각들을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노후준비, 경제적자유, 등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 하는 사람들이 막막해 하는 부분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조언해줄 수 있었다. 나 또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었던 상태로 투자공부를 시작했지만.. 진짜 힘들고 막막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근데 즐겁게 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재테크에서도 이러한 비전을 자기 자신이나 가족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내가 앞으로 이러이러한 것을 하려고 하는데, 그리하면 5년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이고 10년 후에는 어떻게 된다든지 하는 식의 비전 제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다짐일 수도 있고, 주변 사람에 대한 약속이 되므로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된다. 미래의 꿈이 현실의 땀을 식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이자 현재가 가시화 되어있기 때문에 10년 뒤의 내 삶이 너무 기대가 되면서도 궁금했다.

몽부내 튜터님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볼 것을 주문해주셨는데, 부부가 같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면 이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는 것 같다.

 

자신을 절제하는 것 자체는 좋으나 우리는 흔히 돈을 모은다는 이유로 주위에 인심을 잃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돈 때문에 절연하는 부부夫婦나 부자父子 관계를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된다. 패륜 범죄의 이면에는 또한 구두쇠 부모와 무능한 자식이 있기도 하다. 이는 앞서 언급한 재테크의 본말이 전도된 까닭이다. 재테크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이게 제일 어려운 일 같다. 나는 이제 더 달릴 동기부여가 되어있는데.. 원씽에 나오는 것 처럼 진짜 중요한 것들을 챙기지 못한 상태로 가면 어떻게 할까? 하는 고민도 한번씩 드는 것 같다. 재테크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진 않기 때문에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인 것 같다.

 

협상은 서로 우기는 것이 아니라 논리의 싸움이다. 상대 논리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그것을 제압할 수 있는 논리를 준비해야 한다. 상대가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를 미리 생각해 보고 그에 대비한 준비를 한 것과 협상장에서 순간적으로 맞대응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이야기는 손자병법에만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협상을 위해 매도인의 상황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 같다. 그러려면 사장님과 라포를 쌓는 게 좋고.. 결국엔 현장을 많이 나가야 기회가 오는 것 같다. 또, 사장님이 잘 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위해 더블체크가 꼭 필요한 부분 같다.

 

앞으로는 투자를 할 때 주택 수를 무리하게 늘리는 것보다는 한 채를 사더라도 남들도 사고 싶은 곳에 사는 것이 좋다.

입지가 좋은 곳을 우선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 이면서도 요새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신축이 아닌지? 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보는 것 같다. 공식이 아니라 진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도출해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기르고 싶고 노력할 것이다.

 

단순히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소득 수준이 중요하다. 어느 나라든 소득이 낮은 계층의 자가 보유율은 낮기 때문에 소득이 낮은 계층이 유입되었다고 주택 수요가 비례해서 늘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가산업무지구가 승하차 인원이 1등임에도 메인 업무지구로 안쳐주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반대로 판교 업무지구의 확장에 따라 어떻게 인근 지역들의 집 값이 갈지도 잘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소득과 직장의 연계성에 대해 이 책에서 다시 알게되어 감사하다.

 

본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남’을 원인으로 삼는다면 (남이 자신을 위해 변해 주지 않는 한) 본인의 삶이 나아질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결국 ‘남의 탓’만 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남의 의사에 의해 좌우되는 존재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잘한 것도 잘못한 것도 다른 사람의 조언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결국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고 책임도 내가 진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투자 전반적으로 다루어 주셔서 처음에 왜 부동산을 택했는지, 그리고 투자할 때 주의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돌이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재테크가 내 주 목적인지.. 목적으로 향하는 수단인지 정확히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늘 마음속에 품고살아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협상이나 다른 투자와의 비교, 잘못된 생각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 등 bm하고 싶은 부분이 매우 많았지만 열반기초를 듣는 것 처럼 마인드 부분이 제일 좋았다.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나 투자 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을 다시금 점검하고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BM

-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무조건 생각하자.

- 늘 방향성은 혼자가 아니라 같이 결정한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월부은, WHY에 대한 답변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여러가지를 비교하고 차근차근히 선택해나간다는 점에서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했고, 시스템 투자 필독서👍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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