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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속의 아이콘이 될 지꿀입니다🍯
캘리 최님의 [웰씽킹] 후기입니다.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웰씽킹
저자 및 출판사 : 캘리 최
읽은 날짜 : 2025.02.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어떻게? #성공 #돈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대부분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들의 도구를 모르기 때문이다. 바다에 나가고자 하는 사람이 주야장천 자동차 운전 연습만 한다고 바다에 나갈 수 있겠는가? 이 책을 통해 바라던 삶에 가까워져라. 부자가 될 사람은 따로 있고, 이제 당신 차례여야만 한다.” 도서 소개글, 캘리 최
저자가 쓴 이 소개글이 이 책의 전체 내용을 아우른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가난한 형편의 소녀공이었으며, 소위 말하는 흙수저였다. 그런 자신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구체적인 계획과 행동'을 하였으며, 캘리델리라는 글로벌 요식업 기업을 설립하며 부를 축적해 나갔다. 이 책은, 지금은 영국 상위 0.1%의 부자에 꼽히는 그녀가, 소녀공에서 어떻게 자신이 처한 빈곤한 환경에서 벗어났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책은 크게 2부로 나눠져있다. 1부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이라는 제목이며, 2부는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이라는 제목이다.
1부에서는 저자 캘리 최가 소녀공의 시절 겪었던 친구의 죽음, 그리고 그 사건에 이어지는 ‘달라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다뤘다. 그녀는 성공으로 가는 길을 온전히 자기 혼자서 만들어낸 것은 아니며, 이미 성공한 사람들을 멘토로 삼으며 그들이 걸어온 길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사업을 일궈나가던 중, 결정적인 순간에 ‘신뢰’라는 결단을 내리게 된다. 캘리델리 라이센스를 받아 요식업을 운영하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선 영업 후 납부’를 제안하며 그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능성이 희미했던 상황임에도 목표를 이뤄내는 방법을 ‘웰씽킹’이라고 소개한다.
2부에서는 웰씽킹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과 방법을 제시한다. 이 파트에서는 주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에 대해 캘리 최 본인이 경험하고 쌓아 온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전수하며, 그게 부자들의 방법임을 밝힌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이 ‘실제로 성공을 이룬 사람’의 책이라는 점, 그리고 그녀가 겪어온 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현재 그녀의 삶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품게 해준다. 그리고 막연한 희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녀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 혹은 적어도 나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어떤 행동과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가 되어준 책이다.
특히 2부에서 제시하는 '생각의 뿌리' 파트와 ‘시각화’ 그리고 ‘선언’에 관한 내용들은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단순히 ‘내가 잘 됐으니, 너네도 잘 될거다’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해서 잘 되었다. 너희도 이렇게 해보면 어떻겠어?’라며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실용적이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그녀가 출연한 영상을 유튜브에서 본 적 있다. 당시에 나는 그녀가 누군지 몰랐다. 얼핏 이름은 들어본 것 같았지만, 얼굴은 몰랐다. 당시 영상에서 저자는 요트 위에 있었다. 요트 위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람에 의해 선명하지 않은 마이크에 대고 인터뷰를 하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나는 생각했던 것 같다. ‘누구지? 지금 평일인데, 요트를 타고 어딜 가는거지?, 잠깐 어디 여행이라도 간 건가? 왜 저 사람을 인터뷰 하는거지?’ 그런데 그녀가 하는 말들에 빠져들기 시작하며, 그 영상을 끝까지 봤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부자’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부를 축적하고 풍요를 누리는 것이 부자가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수치화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것.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것들에 용감하게 도전하며 실제 경험으로 만들어내는 것. 실패가 있더라도 결국 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 것. 사람들에게 잘 하는 것. 기회를 만들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두는 것.
그녀는 올라타 있는 요트의 멋과는 다르게 겸손했다. 나는 부자들에 대한 환상과 질투, 시기 같은 것들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과시하는 부에 대해 특히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그녀는 과시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과 같은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났다.
책에서도 여전히 저자는 독자가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행동방법을 알려준다. 나는 세상에 선한 부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월부의 멘토, 튜터님들 뿐만아니라 그 주변에 있는 부자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이제는 그들의 성공에 대해 존중하게 되었고, 그들의 방식을 따라하고 닮아가기 위해 행동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과거에 영상으로 접했던 ‘요트위의 부자’에 대해 가졌던 어리숙했던 내 생각과, 이제는 ‘선한 영향력을 나누기 위해 힘쓰는 부자’를 존경하는 내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 p.43
그러나 내가 떠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자명했다. 나는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아쉬움만 남기고 일찍 떠난 내 친구 영숙이에게 더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장을 떠나는 날 나는 영숙이를 가슴에 묻고, 그녀의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 부자가 되기 위해, 혹은 성공하기 위해 결심했던 사건, 당시의 생각을 떠올려 보면 좋겠다. 변화의 계기를 기억하는 것은 셀프 동기부여로 좋다고 생각한다.
: p.54
모든 것을 다 잃고 다시 시작했지만 지난번처럼, 또는 그보다 더 성공할 자신은 없었다. 그러나 엄마가 나에게 원하는 인생 정도는 얼마든지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늘 엄마의 희망이었는데 지금은 엄마가 나의 희망이었다. ‘어떻게든 살아낼 것!’, 엄마가 내게 바라던 건 정말 단순했지만, 어쩌면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자식에게 원하는 바람일지도 모른다.
→ 부모님 혹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누군가를 떠올려 보면 좋겠다. 자기애보다 타인으로부터 받는 사랑이 어쩌면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자신만을 생각하면 너무 힘들 때 포기할 수 있지만, 자신을 바라봐주는 가족과 누군가를 떠올려 보면 더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 p.125
이 사람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300만 원, 500만 원 그리고 1000만 원의 월급을 받게 된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월급이 오르면 그에 상응하는 생활 패턴을 갖게 될 것이고, 향후 상승될 월급에 대한 기대심리까지 반영되어 소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즉, 부자가 되는 것은 수입이 아니라 소비 습관에 달렸다.
→ 너무 공감되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다. 회사에서 일을 한 지 10년 정도가 되었고, 나의 소득은 감사하게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그런데 소비 습관이 개선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동안 흘려보낸 돈에 대해 생각하면 어리숙했다는 생각이 든다. 소득과 지출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p.154
핵심가치의 종류 (표)
→ 자신이 생각하는 핵심가치는 무엇인지? 5개의 핵심가치를 추려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면 좋겠다.
: p.164
이는 더 이상 돈을 빌리거나 빚을 지지 않겠다는 결단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지금의 켈리델리는 초밥 도시락 사업의 시작이 되었다. 결단을 내렸다고 자기 자신을 너무 혹사시킬 필요는 없다. 항상 다음을 대비하여 자신의 상황과 상태를 고려하면서 유연성 있는 태도로 나아가야 한다. 최종의 결과에 이르는 과정에서 궤도의 수정은 필수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계획과 체계 안에서도 유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강조한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A를 배우면 A를 안 것 같고, B를 배우면 B를 안 것 같아 자만하기 쉽다. 아니,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배우는 것도 중요하고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앎은 ‘아는 것을 응용하고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도 나눠보면 좋겠다.
: p.185 반면에 성공한 사람들은 오히려 위기가 닥쳐왔을 때,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의 강점은 뭐지?’
‘이 상황을 기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대면 시대, 내가 새롭게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는다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 열정과 의지는 좋다. 비관과 좌절과 포기보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런 열정이나 의지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된다. 우리가 겪은 위기, 포기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그 때 취했던 행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일의 격]_신수정
→ [웰씽킹]은 사업으로 성공을 이룬 사람의 성공이야기이다. 책 [일의 격]은 구체적으로 일을 대하는 태도를 다룬 책으로,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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