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5기 103조 김호둥] 생활권과 단지, 제 점수는요

안녕하세요 김호둥입니다. :)


세번째 온라인 조모임을 마치고 또 바로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온라인 조모임을 하면 할수록 '아 다 같이 모이면 더 재밌겠다ㅋㅋ'라는 생각이 강해지고 있어요.

저희 조원 분들은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데다가,

임장 시간을 전원이 같은 시간으로 맞추기 힘들어서 시간 되는 분들끼리 소수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다같이 모여서 인사이트도 나누고 싶고,

다들 재밌는 분들 같아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뵙고 인사 나누고 싶어요 여러분!

...조모임 후기를 쓰라고 했는데, 저희팀에게 고백을 하고 있네요 제가 ㅋㅋㅋㅋ


(좋은 걸 어떡하나요)

(이 쯤 되니 제가 짤을 쓰기 위해서 글을 쓰는 건지, 글을 위해 짤을 쓰는 건지 좀 혼란이 옵니다)




각설하고, 오늘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생활권과 단지, 제 점수는요


우선, 저희는 각자 상황에 따라 분임/단임을 하고 왔고요.

아래 아젠다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눠봤어요.

(아젠다 미리 공유해주신 조장님 짱)


✅달서구 생활권 별 느낌

✅분임 때랑 단임 때 생활권 순위 변동이 있는지

✅생활권 별 1등 단지는 어디인지


저는 지난 분임-단임을 마치고 무릎 건강 이슈가 생겨서 생활권 별로 단지들 비교는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각 생활권 분위기 임장 시 느꼈던 점과, 하나의 생활권 내 1등 단지는 나름대로 뽑아 보았습니다.


이미 여러 생활권을 돌아보며 단임까지 마치신 동료분들의 이야기가 재밌었어요.

제가 단임하지 못했던 구역에서 동료 분들이 좋았다고 찍어주시는 단지들이

꽤나 일치되는 부분이 많아서, '오..' 했어요.

저도 해당 생활권으로 단임을 간다면, 조모임에서 왜 동료 분들이 이 단지를 좋다고 하셨는지 생각하면서 임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한 가지 주제로만 이야기를 했음에도 한 시간이 훌쩍 가더라고요.

지난 모임은 2시간을 했지만ㅋㅋㅋ 오늘은 한 시간 정도로 짧고 굵게 마무리 지었답니다!



다음주엔 임보 발표 해요!


다음주에는 사전 임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임보를 공유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1등 단지를 어떻게 뽑게 되었는지> 이 생각을 공유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장님께서 강조하셨습니다. (오히려 좋아)

저는 타인이 어떤 걸 결론을 냈을 때,

왜 그렇게 결론이 났는지 생각의 흐름을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요.

때문에 다음주에는 어떤 다양한 관점을 듣게 될지,

내가 놓친 부분을 다른 분은 어떤 식으로 발견했을지 이런 것들이 기대되는 거 같아요.

물론 저도 좋은 생각을 전해줄 수 있어야 하겠지만요 ㅎㅎ


무튼 ,, 저희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운영진 분들 ,, 똑똑 ,, 잘 보고 계시죠?

103조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


마무리는 늘 어렵네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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